선문대 외국인 유학생들이 직접 만든 딸기잼을 24일 천안의 한 독립운동가 후손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선문대 제공
(사)자원봉사 애원 김연진 국장은 “지구촌 시대, 함께 한 효정평화봉사단 자원봉사자들이 3·1운동 정신을 계승받아 미래 세대의 주역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효정세계평화재단 산하 원모평애장학원이 주최하고, (사)자원봉사애원, 선문대학교가 주관했다. ‘볼룬투어’는 봉사(Volunteer)와 여행(Tour)의 합성어다. 자원봉사 분야에서 유행한 ‘봉사하며 여행하기’ 프로그램이다.
2017년 구성된 ‘효정평화봉사단’은 효정세계평화재단 산하 원모평애장학원 소속 외국인 유학생 중 선문대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단이다.
가깝게 일본부터 멀게는 아프리카 출신까지 다양한 국적으로 이뤄진 ‘효정평화봉사단’은 ‘봉사를 통해, 받은 사랑을 한국사회와 나누자’는 목적으로 구성됐다.
효정평화봉사단은 2017년부터 선문대 사회봉사센터와 함께 추석 맞이 송편나눔, 에너지소외계층을 위한 연탄배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출처 :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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