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1일(수)~23일(금),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동계 효정평화장학캠프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캠프는 특별히 문선명·한학자 총재 및 유관기관의 분야별 활동을 주제로 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정철주 사업국장은 개회식에서 장학생들에게 주제를 선정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습니다. 기관에서 제공한 자료와 인터넷, 논문 등을 종합하여 장학생들의 시각에서 각 활동에 대해 분석·평가하고, 추후 발전방향에 대한 제언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습니다.
또한 개회말씀에서 유경득 사무총장은 설립자이신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사상에 대해서 설명하고, 효를 기반으로 한 효정세계평화재단의 인재상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강조하였습니다.
캠프기간동안 장학생들은 ‘남북통일운동, 피스로드, 문화·예술·스포츠’ 세 분야로 나뉘어 조별로 자료를 조사하고, 토론하며,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비록 짧은 준비기간이었지만 모두가 진지한 태도로 임하였고 서로의 발표를 들으며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폐회식 이후, 기수별모임 및 영화관람을 진행하였으며, 2박 3일의 캠프 일정이 끝난 뒤 3기 장학생들은 재단의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하는 기회도 있었습니다.
장학생들은 “재단 유관기관의 활동에 대한 제언을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하였는데, 종교적인 시선을 제하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기관을 바라보고 평가하며 다른 장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효정평화장학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통일과 더불어 세계평화에 대해 근본적인 부분부터 고민해 보아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오직 세계평화라는 대의를 위해 자신의 삶을 바쳐 이런 업적을 남기신 총재님의 이념에 감명 받았습니다.” 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효정평화장학은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하여 5월에 4기 장학생을 선발하게 됩니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각기 다른 전공의 장학생들과 함께 ‘효정평화장학’이라는 이름으로 한데 모여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통해 ‘평화’라는 주제를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