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토요일, 장학원은 효정평화장학생들을 재단의 가평사무실로 초대하였습니다.

 장학생들은 천주청평수련원 김인천 국장의 강의를 통하여 HJ천원단지의 의미와 설립자이신 문선명·한학자 총재께서 현재 펼치고 계시는 효정천원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점심식사 이후에는 효정마리나의 보트를 타고 청평호수와 어우러진 HJ천원단지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다소 쌀쌀한 바람이 부는 날씨였지만 바람을 가르며 신나게 달리는 보트라운딩은 공부하면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하계캠프 이후 오랜만에 만난 장학생들은 근황을 나누고, 보드게임을 하면서 친목을 다졌습니다.

또한 정철주 사업국장의 말씀을 통하여 장학생으로서의 나의 모습을 돌아보고, 앞으로 효정평화장학생의 역할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습니다. 

 장학생들은 “중간고사가 끝났지만, 동아리, 과제 등으로 학교 밖으로 나가 쉴 일이 거의 없었는데 학기중모임을 통해 오랜만의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장학생 선배님들과 동기들이 다 같이 모여 함께 시간을 보내어 좋았습니다. 시험기간 동안 공부를 하느라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었는데, 서울 근교로 나가 맛있는 음식도 먹고, 보트를 타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장학생 선배님들과 동기들과 같이 보드게임도 하고, 서로의 소식도 주고받고, 조언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효정 천원단지를 돌아다니며 정말 넓고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에는 많이 구경하지는 못해서,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방문해보고 싶습니다.” 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짧게 느껴졌던 모임이 끝나고, 다시 바쁜 일상속으로 돌아왔습니다.

 장학생들 모두 남은 학기를 잘 보내고, 2월에 진행될 동계캠프에서 밝은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