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선학기자단 온라인 워크샵 단체 사진
1월 25~26일 양일간 2020 선학기자단 온라인 워크샵을 진행하였습니다. 2020 선학기자단 온라인 워크샵 주요 프로그램은 <평애> 소식지 창간 목적 이해, 2020년 활동 평가 및 2021년 역량 강화 활동 방향 설정이 있습니다.
환영사 및 <평애> 소식지 창간 목적을 설명한 재단 정철주 국장은 "기자단 장학생들이 사실을 밑바탕으로 기사를 작성해야 하지만 그것과 동시에 감성과 자신의 생각을 글 속에 녹아내야 하는데, 이러한 글을 작성하기 위해 가장 기본적으로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현시대 언어 및 문학 코드를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습니다.
선학기자단 활동 평가
기자단 장학생들은 워크샵 참여 전 설문조사를 통해 1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1년 중 가장 인상 깊었던 활동과 2021년 활동 방향을 전체 앞에서 PPT 발표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2020년은 전례 없는 역병이 창궐한 시기로 기자단 장학생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장학생들은 선학기자단 유튜브 채널 영상 제작, 여름 및 가을호 웹진 발간, 여름 및 가을 워크샵 참여 등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기자단 5명 장학생 제각각 좋았던 경험이 달랐지만 공통적으로 선학기자단 유튜브 채널 개설하여 도전했다는 것에 긍정적인 의견을 표출했습니다. 기자단 2년차 오주희 장학생은 "웹진, 유튜브 참여로 다양한 도전을 했던 한 해였으며, 기자단 개개인의 강점이 모여서 시너지를 냈다"라고 했습니다. 대다수 장학생은 2021년에도 유튜브 콘텐츠 제작에 욕심을 보였고, 이전보다는 가벼운 콘텐츠로 장학생과 대중에게 다가가고 싶다는 의견을 모았습니다.
또한 장학생 모두 2020년 활동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부족한 것에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재단으로부터 교육받은 것을 실질적으로적용해볼 수 있도록 이끌어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튿날 진행된 2021년 활동 방향성 공유 및 의견 나눔 시간에서는 재단에서 준비한 2021년 일정 공유와 학생들이 2021년에 역량 강화하고 싶은 부분의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재단은 2021 선학기자단에게 매월 독서(둘째 주) 및 글쓰기 강좌(넷째 주)를 개설하여 장학생 자기개발,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매월 다른 멘토를 섭외하여 장학생들이 다양한 시각과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쓸 것입니다.
장학생들이 강좌를 통해 배운 것은 <평애> 매거진, 유튜브 채널 등 플랫폼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입니다. 또한, 기자단 장학생 의견을 수렴하여 독서, 글쓰기 강좌 이외에도 대학 또는 사회에서 진행하는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어가려고 합니다.
[허지인 계장, 2020jiin@hyojeong.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