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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한류 잠재력은 어디까지일까' 주제로 미래정상회담 4차 토론 진행

미래정상회담 4차 토론 진행 모습

[미래정상회담 2020 가을학기에는 나이지리아, 대만, 러시아, 미국, 영국, 일본, 한국 총 7개국을 대표하는 국내, 해외 장학생이 10명 모집되었습니다.]

12월 11일(금)에 진행된 4차 모임에서는 '한류의 잠재력은 어디까지일까?' 라는 주제로 각 나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한국 문화 산업, BTS 성공 요인, 한류 확산에서 배울 수 있는 선교 기법을 중심으로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장학생들은 이번 토론을 통해 문화 강대국 한국에서 유학을 한다는 것, 또 외국 선교를 하면서 한국 사람이라는 이유로 흠모 대상이 된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나이지리아 미래 지도자 우케 수미 장학생은 "나이지리아 K-Pop 팬들이 정말 많이 부러워하고 있어요"라며 한국에서 유학하고 있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유럽 선교 경력이 있는 한국 미래 지도자 민호연 장학생은 "제가 BTS도 아닌데 한국 사람이라는 이유로 사진을 찍자는 유럽 사람들이 많았어요."라며 해외에 있을 때 한류 인기를 체감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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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정상회담 4차 토론 초대게스트 노가연 님과 미래 지도자 토론 모습
 

이번 토론 초대 게스트는 경희대학교 국제대학원 국제개발협력학과에 재학 중이며 선학평화상 마케팅 SNS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노가연 님으로 BTS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 수 있는 요인에 대해서 발표했습니다.

한류가 1997년부터 시작하여 수많은 K-Pop 그룹이 작게는 아시아에서, 넓게는 중남미까지 인기를 끌었지만 BTS 만큼의 인기를 끌 수 있었던 그룹은 전무후무했습니다. 노가연 님은 BTS가 SNS를 통해 팬들과 밀접하게 소통한 것이 성공 요인 중에 하나로 꼽았으며 전 세계 선교 활동에서도 SNS 활동은 불가피하다고 알렸습니다. 참석한 미래 지도자들도 함께 BTS가 본국에서 얼마나 큰 인기를 끌고 있는지 공감하였고, 앨범을 통해 나타나는 세계관, 사회적 이슈에 함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자세에 대해서도 토론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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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정상회담 4차토론 참가 장학생


이번 토론을 통해 장학생들은 "다른 나라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미래 지도자로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한류와 각종 행사의 콜라보가 더 기대됩니다"라는 소감을 남겨주는 등 토론을 통해 배움과 즐거움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재단은 장학생들이 본국과 한국에서 일어나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타인과 토론을 하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토론을 통해 자신이 한국 사람임을, 한국 유학생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허지인 계장, 2020jiin@hyojeong.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