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속 작은 코너인 '톡투유 라디오' 시간에는 사전에 학생들부터 모집한 사연들을 모아 문 전 이사장과 장학생들과 함께 청취하며 고민과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진 '1문1답' 시간에서는 장학생들의 질문에 문 전이사장이 답변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그대에게 묻는다' 시간에서는 1문1답과는 반대로 화면에 참여하고 있는 장학생들을 지목하여 문 전 이사장이 직접 질문을 던지고 학생들이 답변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 진행된 이 시간을 통해 장학생들은 자신의 근황을 소개하는 한편, 노래와 춤 등 즉석 장기공연을 펼쳐 코로나 확산으로 위축된 장학생들의 마음을 활짝 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 문 전이상의 말씀과 장학생들의 적극적인 호응은 480명 장학생 전체가 한 가족임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장학생들은 서로 하나되고 위로할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갖게 되었다는 행사 후 소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효정세계평화재단은 이제 2학기 종강을 앞두고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혼란과 자제가 오가는 상황 속에서도 모든 장학생들이 건강관리를 잘 하며 기쁜 마음으로 학기를 마무리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관리에 만전을 기할 에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