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 6일 선문대 한국어교육원 Pre-HJPA 온라인 정담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최영선 부이사장을 중심으로 5일에는 7명, 6일에는 9명이 모여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최 부이사장은 지상에서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황금기’에 우리가 잘 효도를 해야 한다며 2027년에는 각 분야에서 최고가 되어서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는 장학생들이 되기를 기원했습니다. 장학생으로서 한국에 유학 온 이 기간이 이를 위한 적절한 준비기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고, 성장과정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내용들이 ‘우연’이 아닌 하늘이 주신 ‘필연’이라는 감사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하였습니다.
장학생들이 생활 속에 직면하는 문제 중에 공부와 신앙 양립의 딜레마를 놓고 부이사장은 한 가지만 잘하면 되는 것이 아닌 두 바퀴가 함께 달려야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장학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부터 한국어를 공부한 학생들은 물론, 3월부터 한국어 공부를 시작한 학생들까지도 열심히 한국어로 말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끝으로 부이사장은 하나님의 마음 깊은 곳에 있는 사람은 바로 여러분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서로 도와주며 더불어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하였습니다.
이것으로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의 2020년도 전반기 Pre-HJPA 장학생 온라인 정담회를 마치게 됩니다. 코로나 사태로 여전히 방심할 수 없는 상황 가운데서도 후반기부터는 하루라도 빨리 정상화 되어서 재단과 장학생들이 직접 얼굴을 마주보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