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기 효정평화장학생
2020년 7월 24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새롭게 선발된 6기 효정평화장학생 8명이 모인 가운데 증서수여식 및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습니다. 2015년부터 선발해온 효정평화장학은 국내 우수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선발하여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 및 면학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서는 장학생들에게 증서를 수여하고 재단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장학생으로서 갖추어야 할 책임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장학생 대표로 답사를 한 오주환(서강대 2학년) 학생은 "청년들이 걸어가야 할 길은 희생, 봉사의 길이다."라는 한학자 총재 자서전의 한구절을 인용하면서 "효정평화장학생으로서
전 세계 평화를 위해 희생, 봉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라며
장학생으로 선정된 것에 대한 깊은 감사함을 전달하였습니다.
새롭게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재단 설립자 문선명, 한학자 총재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재단의 비전을 교육하였습니다. 유경득 사무총장은 누구보다 평화를 사랑하고 실천했던 설립자의 꿈과 비전을 소개하고 장학사업의 목적과 취지를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재단의 인재상인 '효정랑'을 신라시대 '화랑'에 빗대어 설명하면서 부모님께 효의 도리를 다하고 인류 앞에 사랑을 실천하는 진정한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기를 강조하였습니다.
이어서 진행된 평화사상 입문 강의에서 재단 관계자는 설립자가 펼쳐온 평화운동에 내재되어 있는 가치관을 교육하여 장학생들이 평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특히 '타아주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일평생을 인류를 위해 희생하며 살아오신 설립자의 삶을 강조하였습니다.
*타아주의 :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고 성장시켜서 완성하는데 4단계를 거치게 되는데, 재단 설립자 문선명 총재의 평화운동에서도 4단계인 창조성, 주체성, 관계성, 통일성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출처 : <타아주의로 본 문선명 선생의 평화사상과 그 실천>)
장학명에 붙은 [평화]라는
단어에 걸맞게, 장학생들이 꾸는 꿈들이 자신만을 위한 선택이 아니라 인류를 위한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재단이 교육하겠습니다. 10년, 20년 뒤 전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인재들로 성장해서 재단의 가치를 높이고 효정랑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