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권 Pre-HJPA 2차 온라인 정담회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장기화로 ‘언택트(Untact : Un+Contact)’가 모두의 새로운 일상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효정세계평화재단 원모평애장학원은 언택트 교육을 도입하여 학생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6월 한 달간, 한국에 처음 온 선문대 한국어 교육원에 재학 중인 Pre-HJPA(Hyo Jeong Peace Academy 준비과정) 장학생, HJPA 4학년 외국인 유학생, 중고등학생 주일 교사 장학생과 정담회(情談會)를 통해 장학생들의 고민과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세계권 Pre-HJPA 정담회에 참여한 학생은 각각 미국, 브라질, 베네수엘라, 대만, 러시아, 스위스 등 국적자입니다. 학생들은 정담회를 통해서 장학원의 비전과 향후 입학하게 될 선문 UPA에 대해 궁금한 것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은 코로나 19로 달라진 선발기준에 사뭇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HJPA 4학년 외국인 장학생들은 졸업을 앞두고 있어 진로에 대한 고민 상담으로 정담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정담회를 참여한 유경득 사무총장은 학생들에게 ‘꿈나무’ 프로그램을 설명하여 자신의 관심 분야를 적고 자신이 어떤 것을 할 수 있을지 좁혀 나갈 수 있게 도움을 주었습니다. 학생들이 전 세계 어디에 있든 장학원은 늘 관심을 가지고 곁에서 응원하겠습니다.
세계권 HJPA 장학생 온라인 정담회
중고등학생 주일 교사 장학생과의 온라인 정담회는 현재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되어왔습니다. 6월 5일에 진행된 정담회에서는 19명의 장학생이 함께 모여서 유쾌한 시간을 보냈으며 이들은 중, 고등학생과
함께하는 교사들인 만큼 에너지가 넘치는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진행하는 도중 문연아
재단 이사장이 깜짝 방문하여 장학생의 목소리를 들어주고 자신의 꿈을 찾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해주었습니다.
6월 16일(화) 선문대 한국어교육원 중남미권 Pre-HJPA 신입 장학생 9명과 재단이 온라인 정담회 시간을 가졌습니다. 효정평화재단 최영선 부이사장은 코로나 19 사태로 환경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학생을 위로하며 한국 생활을 끝까지 견디고 가기 위한 비결로 ‘혼자서’가 아닌 옆에 있는 형제자매들과의 횡적관계를 넓혀서 ‘같이 가는’ 중요성을 당부했습니다. 정담회를 참석한 학생들은 모두 통역을 통해서 열심히 임하는 모습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