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national 개강모임 단체사진 

9/21(화), 2학기 HJPA 학생회를 중심으로 INTERNATIONAL 개강모임을 가졌습니다. 추석임에도 불구하고 장학생들은 학교 기숙사 규정에 따라 전염병 감염 예방을 위해 기숙사 내에서 격리되었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HJPA학생회는 온라인 모임을 통해 학생들에게 활기와 즐거움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INTERNATIONAL 개강모임'은 신입생 소개, 장기자랑, 아이스브레이크, 소그룹 모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 중에서도 학생들에게 가장 반응이 좋았던 것은 아이스브레이크와 소그룹 모임 시간이었습니다. 비대면 시대가 장기화되면서 사람들과 소통하기 어렵고 혼자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우울감을 느끼는 장학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학생회는 개강모임을 통해 서로의 어색함을 풀고 비대면이지만 장학생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어릴적 사진으로 누구인지 맞춰보기

재미있는 배경화면 설정해서 입장하기

선후배 소그룹 모임

소그룹 모임 전경

아이스브레이크에서는 다양한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장학생들의 어릴 적 사진을 보면서 누구일지 유추하며 장학생을 알아가는 게임과 온라인 개강모임에 입장할 때 특이하고 재미있는 배경사진을 설정하여 가장 재미있고 특별하게 설정한 장학생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 외 장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즐길 수 있는 퀴즈게임 등이 있었습니다.

다음은 개강모임의 메인 프로그램이었던 소그룹 모임입니다. 아직 학교생활이 어색할 21-2학기 신입생들을 위해 주제별로 선배들이 학교생활 꿀팁을 전수하였습니다. 주제는 아래와 같은 4가지로 구성하였습니다.

1. YSP&CARP 신앙활동

2. 선문대 웹사이트 활용법

3. 수석 장학생선배들의 공부방법

4. 기숙사 생활 꿀팁

소그룹 주제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았던 것은 신입생들이 다수 참석한 수석 장학생 선배의 '공부방법'이었습니다. 선배들은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공유하며 학교 공부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후배장학생들과 공감대를 형성하였고, 후배들은 그동안 궁금했던 것들을 질문을 통해 선배에게 조언을 구하였습니다. 꿀팁 외에도 서로의 근황 및 소소한 에피소드를 나누며 위로를 받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비록 몸은 떨어져 있었지만 마음이 연결되어 있음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학기의 INTERNATIONAL 개강모임은 다양한 국가의 HJPA 선후배가 하나 되어 교류하는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전날 리허설부터 개강모임을 준비한 HJPA 학생회도 학생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통해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개강모임을 기반으로 HJPA 학생회는 앞으로 Pre-HJPA 교류모임, 종강모임 등의 다양한 활약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21-2학기 HJPA 학생회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한은화 사원, dmsghk1234@hyojeong.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