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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모장학] 2021 선학장학생 효정캠프 '효정으로 꿈꾸는 그대가, 하늘의 희망이다' 열려

효정캠프 참석자 단체사진 


8/28(토) 국내선학장학생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선학장학생 효정캠프가 진행되었습니다.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효정으로 꿈꾸는 그대가 하늘의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개개인의 꿈의 기반을 효정으로 삼아 꿈을 실현해나가고 나아가 하늘의 희망이 되는 인재가 되자는 결심을 다시 한번 다지는 캠프가 되었습니다.


이번에 참석한 국내장학생들은 효정멘토링 장학생, 인재육성 및 기자단 장학생을 비롯하여 성화교사, YSP, 카프 소속의 활동장학과 초종교장학, 문화예술 장학, 통일무도 장학, 선학재단 장학생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난 장학생 오리엔테이션 교육 이후 온라인으로는 약 5개월여 만에 다시 만난 장학생들은 반가운 마음으로 시종일관 열정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이날 프로그램은 진성배 이사장님 개회특강, 섭리기관인 UPF소개, 장학영역별 활동 나눔, 드림톡(꿈발표), 톡우유 순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진성배 이사장은 신통일한국론 개론을 온라인으로 듣고 참석한 장학생들에게 효정(孝情)의 의미에 대해 설명하면서 "부모의 모습이 형제관계에서 부모의 얼굴로 재현하여 드러난 관계를 의미한다."고 말하면서 하나님의 심정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하였습니다. 한편 개회특강 전, 지난 여름방학 동안 장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수강한 '신통일한국론'의 소감발표를 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다소 어렵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통일의 가치와 중요성을 생각해보게 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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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진성배 이사장 특강


 

UPF 기관소개에서는 토마스 월시 세계의장과 타젤딘 하마드 세계부의장이 장학생들에게 영상메세지를 보냈습니다. 토마스 월시 의장은 "학교에서 배우는 것들을 통해서 평화를 위해 의미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길 바란다." 면서 문선명, 한학자 총재의 평화사상이 담겨있는 UPF의 활동이 왜 중요한지, 얼마나 의미있는 일인지 설명하고 "유엔이 NGO에 부과하는 최상위 격인 포괄적 협의 지위인 UPF에서 장학생들과 함께 일하는 날이 오기를 희망한다."며 장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했습니다. 타젤딘 하마드 세계부회장은 자신이 UPF에서 일하게 된 계기와 과정을 이야기 했습니다.  아프리카 수단 출생이며 이슬람교였던 자신이 참부모님의 경의로운 비전과 실체를 알게 되면서 부를 꿈꾸는 삶이 아닌 평화를 꿈꾸는 삶으로 바뀌게 된것을 감동적으로 간증하여 장학생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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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영역 발표 나눔

 

장학영역별 활동 나눔은 선학기자단, 효정멘토링, YSP 활동, HJPA장학 활동 총 4개 영역에서 발표가 있었습니다. 위예성 선학기자단 장학생은 장학원 소식지인 평애 웹진 제작활동과 독서토론, 영상 제작 활동을 공유하였고, 길수용 멘토링장학생은 여름방학에 진행된 온라인 티앤토 멘토링 학습캠프 활동을, 그리고 황주원 활동장학생은 4지구 YSP 활동을 비롯한 방중 효정기동단 활동을 공유하였는데 그중 인재육성장학생인 김범준 멘토와의 만남에 대한 내용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선문대에 재학중인 글로벌장학생(HJPA)장학 소개와 활동은 사전 제작된 영상으로 대체하였는데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된 영상으로 참석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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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발표 참여 장학생


드림톡(Dream Talk)은 장학생들의 꿈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장학캠프가 시작된 2013년 부터 빠지지 않고 진행된 효정캠프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이날은  고등부 김보경장학생, 대학부 김가현 장학생, 대학원부 고예주 장학과 공직을 희망하는 장학생들을 위한 코우키, 박태우 공직자의 발표로 구성되었습니다. 국제학교 일본어 교사를 꿈꾸는 김보경 학생은 중고등학생들의 마음을 잘 이해해 주는 어른이 되고 싶다는 꿈을 발표하였고 김가현 장학생은 '사람', '나무', '글쓰기'라는 3가지 키워드로 자신을 설명하며 미국전문간호사(Nurse Practitioner)의 꿈을 이야기 했습니다. 또한 장학생들의 선배 격인 고예주 장학생은 음악치료사의 꿈을 가지게 된 간증을 통해 동생들에게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코우키, 박태우 공직자의 꿈발표는 공직자의 길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공유하여 공직을 꿈꾸는 장학생들에게도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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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F 문연아 한국의장의 톡투유 시간

 

이날 프로그램의 마지막 순서는 UPF 문연아 한국의장을 초대해 시종일관 따뜻하고 감동적인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장학생 설문조사의 의하면 최근 장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은 '확실하지 않는 미래'였습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과 잘하는 것, 축복가정 자녀로서 하늘부모님 섭리에 보탬이 되고 싶고 그와 관련된 직업을 갖고 싶어하는데 현실은 경제적인 문제를 비롯한 다양한 사연들이 섞여 쉽사리 진로를 정하지 못하는 장학생들이 많았습니다. 문연아 의장은 "고민이 많이 되겠지만 너무 고민하기 보다는 직접 실천해보고 좌절하지 말고 계속 찾아야 한다."라고 격려하였습니다. 한 시간 동안 문연아 의장은 장학생들의 질문에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답변해 주었습니다. 시간이 부족해 모든 질문에 대해 답을 하지는 못했지만 언제나 장학생들을 응원하고 사랑한다는 말로 참석한 학생들을 따뜻하게 격려하였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약 7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일정은 참석자들이 다소 힘들어 하기도 했지만 모두가 장학생이라는 자긍심과 책임감으로 열정적으로 참석하고 서로를 격려하였습니다. 장학원은 장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해서 하나님의 꿈을 이루어 드릴 수 있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교육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