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 단체사진
01월 17일(월), "2022 겨울 티앤토멘토링 학습캠프" 개회식이 용평리조트 블리스힐 스테이에서 현장 및 온라인 양방항 중계로 진행되었습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이번 티앤토멘토링 학습캠프에는 대학생 멘토 20명, 중고등학생 멘티 38명이 참석하였고 경험 있는 대학생 멘토 5명이 기획단으로 참가하여 캠프를 준비하였습니다.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이번 대학생 멘토는 용평리조트에 모여 진행하고 멘티들은 온라인(Zoom)을 통해 가정에서 참여를 하게 됩니다.
조별 멘토 인사 및 이주영 멘토 대표 인사
김인중 기획단 멘토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식은 참석자 인사로 시작하여 문연아 UPF 한국의장의 환영사와 진성배 이사장의 개회특강등이 진행되었습니다. 멘토단을 대표하여 인사를 한 이주영 멘토는 "두 차례 멘토링을 하면서 '우리 커뮤니티에는 멋지고 착한 후배들이 있고 그 후배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며 "때 마침 과거 멘티로부터 같이 하자는 연락을 받아 참여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참석동기를 이야기하면서 캠프기간동안 멘티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습니다.
노보민 멘티는 "몇 차례 캠프에 참여했었다. 처음 참가할 때는 내가 잘할 수 있을까 두렵고 걱정했는데 멘토 선생님의 격려와 성심을 다한 지도 덕분에 신앙과 공부 양쪽에서 도움을 받았다"며 "그런 좋은 경험 덕분에 이번 멘토링 캠프에도 참여하게 되었다. 이제 고3인 만큼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유가은 멘티는 "예비 고1로서 중학교에 비해 영어공부에 많은 어려움을 느끼던 차에 부모님의 권유로 참석하게 되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영어공부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참석 동기를 밝혔습니다.
멘티 대표로 인사하는 노보민 멘티, 유가은 멘티
UPF 문연아 한국 의장은 영상메시지로 참석자들을 격려하였습니다. 문 의장은"티앤토 멘토링 캠프에 참여하신 여러분들을 정말 환영한다. 짧은 시간이지만 여러분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되는 귀한 시간으로 만들어가길 응원하겠다."는 따뜻한 격려의 말씀을 전해주었습니다. 한편 진성배 이사장은 현장에서 개회특강을 통해 멘토들을 격려하셨습니다. 진 이사장은 "요즘 세상을 보면 학교에서도 인성교육이 강조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양심'이고 그 양심에 귀를 기울이게 하는 인성교육이 그 기초가 되어야 한다"며 "여러분도 '위인지학'(爲人之學 : 사회적 출세와 부귀영화를 위해 공부함)이 아닌 '위기지학' (爲己之學 : 자신을 성찰하고 인격을 다듬기 위해 공부함)의 자세를 가지고 상대를 통해서만이 나를 발견할 수 있고, 가르칠 때 오히려 더 많이 배운다는 사실을 명심하면서 멘토링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하였습니다.
당부의 말 전하는 진성배 이사장
이번 멘토링 학습캠프는 지난번 캠프와 달리 5일의 일정으로 진행되어 멘티가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번캠프에는 과거에 참여했던 경험있는 멘토들이 다수 참여하여 내용이나 학습적인 측면에서 집중력있는 시간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짧은 일정 가운데서도 멘토와 멘티들이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하는 교학상장(敎學相長)의 멘토링이 될 수 있도록 장학원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나준석 계장, najunseok@hyojeong.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