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부터 4월까지 북미지역을 비롯한 전세계 8개 대륙에서 2014년 원모평애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재단은 매년 전 세계 우수한 청소년을 선발, 육성하기 위해서 대륙별로 장학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금번 장학생 선발은 2013년 12월부터 1월까지 약 2개월간의 선정기간을 거쳐 총 50개국, 370명의 장학생에게 2억1천만원의 장학금이 지급 되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Eveline da Silva Gomes, 브라질), “학비 뿐만 아니라 자신이 이루고 싶었던 꿈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되었다”(알리시아 띠헤리로 리베이라, 코스타리카), “세계 미개발 지역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간호사가 되고 싶다”(Jennifer Fernandez Muhlke, 도미니카 공화국) 등의 소감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