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6일 오후 12시부터 4시 30분까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경남교구본부에서 제3회 비전특강, 영남권과 함께 하는 드림 톡(Dream Talk)이 개최되었다. 영남권 장학생 및 중고등학생 2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비전특강은 한용남 경남2세부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정철주 원모평애재단 사무국장의 개회사에 이어 최병일 교수의 ‘희망의 인문학’, 오인열 교수의 ‘열정과 비전’ 특강이 이어졌다.

정철주 사무국장은 원모평애재단의 사업을 간략히 소개하면서 “여러 사람의 이야기, 스토리가 모여 히스토리, 역사가 만들어지는 것처럼 원모평애재단의 역사를 여러분이 만들어 가기 바란다.”고 개회인사를 하였다.

최병일 경희대 겸임교수는 “중학교 시절부터 강사의 꿈을 키웠다.”고 인사를 하면서 “중고등학교 시절 꿈을 가지면 놀라운 미래가 열리게 된다.”고 강조하였다. 최 교수는 책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성공한 사람들은 책읽기 습관이 있다.”고 소개하면서 자신도 매주 4권씩 책을 읽고 있다고 강의하였다.

오인열 카이스트 교수는 자신의 중고등학교 시절을 회상하면서 “힘들고 어려워하는 친구가 있다면 꿈을 함께 이뤄나가는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더불어 “자기를 위해 공부하는 사람이 아니라 국가와 세계를 위해 살려는 사람은 더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격려하며 정도(正道)의 중요성을 설명하였다.

이날 참석한 조지숙(부산외국어대 2) 양은 “나 자신의 꿈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책읽기와 실천, 습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하며 “오인열 교수님이 정도의 삶을 강조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가슴이 뜨거워지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또한 많은 학부모들이 비전특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참석하여 강의를 듣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