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1일(일) 폐회식을 끝으로 청소년 자기주도학습 멘토링 캠프가 7박8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8월 4일 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이번 멘토링캠프는 멘토대학생 21명과 수혜대상 49명이 참가하여 자기주도학습의 테마를 가지고 선문대학교에서 진행되었다. 참가자 표정현 학생은 "멘토선생님과 함께 공부하면서 '아직은 내게 희망이 있구나, 내 옆에서 이렇게 도와주시는 분도 계시구나.'하는 생각에 큰 희망과 용기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또한 멘토로 참가한 이유진(연세대학교 2학년)학생은  “사교육 문제 등 여러 이유로 다문화가정 2세들이 교육기회 불균형의 그늘에 놓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어려움을 극복했던 멘토들의 개별상담이 큰 교육적 효과를 낸 것으로 확신한다”  고 말하였다.  7박 8일동안 적지 않은 것을 공유했던 멘토와 멘티는 앞으로 일년동안 온라인 상에서의 만남을 통해 지속적으로 멘토-멘티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