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일 제4차 원모평애재단 비전특강이 전남 화순 도곡스파랜드 컨벤션홀에서 진행되었다.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호남지역의 제1기 원모장학생과 성화학생 306명이 참석했다.
김만호 사무총장은 개회인사를 통해 "원모평애재단은 참부모님이 소망하시는 천일국 인재를 양성하는 기관이며 비전특강 역시 이러한 인재양성을 위한 씨앗을 뿌리는 과정"이라며 참석한 장학생과 성화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인국 천주평화사관학교 원장은 2세로서의 정체성을 찾기위해 노력하는 성화가 되기를 당부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원리공부를 해야한다고 강조하였다. "2세의 뿌리는 하나님이며 그 뿌리에서 항상 영양분을 받는 2세가 되어 천일국을 실현하는데 동참해 줄 것"을 독려하였다.
두 번째 강사로 나선 김동현 국경없는공부방 대표는 "세상에 많은 자기주도학습법에 대한 안내가 있지만 학교 교실에서 진행되는 공부가 가장 귀하고 효율적"이라고 강조하며 "어떤 비전이건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선 올바른 학습법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비전특강에 참석한 장학생들은 "2세로서의 정체성을 정립하는데 도움을 받았다."고 말하며 "효율적 공부법을 익혀 신앙1등 공부1등을 달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참아머님께서 문전옥답을 팔아 자식을 키우는 심정으로 당신의 모든 것을 투입하여 지도자 양성에 힘쓰고 계시다는 말씀을 듣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