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서울에서 2017년 겨울 티앤토 멘토링 학습캠프 멘토 워크샵이 열렸다.
티앤토 멘토링 학습캠프는 공부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중, 고등학생의
학습능력향상을 위해 매번 방학 때마다 열리는 학습캠프이다.
멘토들은 10일간의 캠프를 위해 2~3개월 전부터
선발되며 워크샵과 멘토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을 가르치기 위해 필요한 내용을 교육을 받고 이를 토대로 멘티를 위한 학습을 계획할 뿐만 아니라 실제 멘토링
캠프에서 그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이번에 진행된 워크샵은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멘토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교육을 받고 서로의 열정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첫날에는 서로를 소개하는 동영상을 보면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앞으로 있을 워크샵 일정을 공유하였다.
둘째 날은 정철주 사무국장의 환영사와 캠프에 대한 전반적인 일정을 공유하고 주제를 정해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철주 국장은 멘토들에게 “매번 캠프 때마다 참가하는 여러분들이 귀한 존재다. 이러한 자발적인 모임이 끊이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멘토들을 격려하였다. 이어서 티앤토 멘토링 학습캠프의 대표를 맡고 있는 김화신 대표가 티앤토 멘토단과 티앤토 멘토링의 연혁 등을 소개하며 캠프와 이어질 캠프 일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자세히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멘토링 학습캠프에서 진행할 프로그램에 대해 조별로 토론하면서
멘티들을 위한 효율적인 프로그램 기획에 힘을 쏟았다. 오전 시간 동안 진행된 멘토들의 열띤 토론은 점심시간을
넘겨서까지 진행되었고 멘티을 위한 멘토들의 관심과 애정이 드러나는 시간이었다. 오후 시간에는 멘토들의
화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졌다. 주어진 시간 안에 조별 토론으로 선정된 계획을 직접 실행하며
이를 담은 영상을 제작하여 제출하는 활동으로, 궁극적으로 멘토들의 화합과 순발력, 기획력까지. 이를 통해 멘토들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수빈 멘토는 “정말 재미있었고 다른 멘토분들과 이야기해 볼 수 있는
시간이 좋았다.”는 소감을 말했고, 4번째 참여하고 있는
한준석 멘토는 “워크샵 진행 장소가 서울로 바뀌면서 이에 맞게 바뀐 프로그램이 색다르고 좋았다. 이번 멘토링에 참가하는 멘토들과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1월에 진행될 멘토링에 대해 기대감을 표하기도 했다.
이번 2017 겨울 티앤토 멘토링 학습캠프는 2017년 1월 5일부터
14일까지 청아캠프에서 25명의 멘토와 50명의 멘티가 참여하는 가운데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