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5일(토), 원모평애재단 세미나실에서 ‘2016 선학엘리트장학생 오리엔테이션 및 장학증서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장학생들은 원모평애재단 설립자 영상을 시청과 함께 재단 설립 배경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그 이후 장학규정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다.
서영수(서울대 정치외교학과 2학년) 장학생은 대표 답사문을 통해“이번 장학금을 받게 되면서 사회와 공동체에 갚아야 할 부채감이 쌓였고, 사회에 진 빚을 충실히 갚기 위해 선학엘리트장학생으로서 선발된 우리들이 발전적인 관계를 맺고 긍정적인 자극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대학생 시기를 알차게 보내면서 열정과 도전정신, 패기, 그리고 사회에 진 빚을 갚겠다는 선한 마음을 잃지 않고 세계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정진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선학엘리트장학금은 2015년 신설된 장학제도로서, 지적 능력과 올바른 품성을 두루 갖춘 미래를 이끌어 갈 차세대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생들을 선발한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들은 2기로서, 금년 2학기부터 졸업시까지 등록금 전액과 매월 소정의 면학보조금을 지원받고, 방학중에 진행되는 학술캠프 및 학기중 장학생들간 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