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명의 멘티와 31명의 멘토가 참여한 멘토링는 이전 캠프에 비해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보다 활기찬 분위기로 시작되었다.
개회식에서 원모평애재단의 유경득 사무총장은 '멘티와 멘토의 꿈을 하나로 통일하고 이 꿈을 하늘부모님의 꿈에 연결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라고 전했다.
개회식 이후에는 전체 일정을 공지하는 오리엔테이션과 멘토와 멘티가 서로를 소개하는 아이스브레이크, 각 조별 목표설정 시간을 가졌다. 처음 만나는 멘토와 멘티가 조금씩 마음을 열어 서로를 알아가며 함께 하는 일주일간의 첫 만남을 즐겁게 시작할 수 있었다.
티앤토 멘토링 캠프는 일주일의 캠프기간 동안 중고등학생 멘티 2명을 대학생 멘토 1 명이 지도하는 2:1멘토링을 주요 프로그램으로 하며 그 외 자기주도학습과 TED, 위대한 영단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전국의 다문화가정자녀들과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고등학생들이며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