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2023 HJPA 장학생 수료식’이 성지순례 테마로 문경새재 및 부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장학프로그램 수료를 앞둔 장학생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행사는 문경새재 트래킹, HJPA 리마인드, 범일전 설립자 성지순례, HJPA 총동문회 그리고 해운대 여행 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첫째 날 장학수료대상자들은 문경새재 제3관문부터 1관문까지 트래킹했습니다. 겨울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재단 설립자의 생애에 특별한 의미를 가진 이곳에서 장학생들은 설립자의 장학비전을 다시한번 되새기를 시간을 가졌습니다.
둘째 날 오전에는 HJPA 교육과정 리마인드가 진행되었습니다.
1부로 HJPA 장학 수료증 수여 및 장학 우수자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한국어교육원부터 학부 4년까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끝까지 장학생으로서 책임을 다하여 장학수료을 맞으며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하였습니다. 진성배 효정세계평화재단 이사장은 한 명 한 명의 장학생의 꿈을 물어보고 진심 어린 응원의 말을 해주었습니다.
리마인드 2부로 재단 설립자께 드리는 봉정품을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7가지의 색깔로 나누어 색깔 그룹별로 자신의 자화상을 그려 지난 장학생활을 돌아볼 수 있었고, 또한 설립자님께 진심 어린 메시지를 통해 감사함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점심식사 후 범일전 성지순례를 진행하였습니다.
저녁에는 온라인으로 장학 수료한 선배들과 함께 HJPA 총동문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수료 선배들의 근황 인터뷰를 보기도 하고, 소그룹 모임에서는 직업 분야별로 선후배가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료생들의 커뮤니티가 앞으로 더 활성화되어 후배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마지막 날에는 바다가 보이는 열차를 탑승하고 한국의 바다와 중간 중간 정거장에서 볼거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부산이 처음인 학생들은 한국을 떠나기 전에 부산에 방문해볼 수 있어서 좋은 추억이 되었다고 전하였습니다. 부산 해운대 여행을 끝으로 선문대로 복귀하며 2박 3일간의 수료식 여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새로운 출발을 하게되는 장학 수료생들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