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학기자단 장학의 마무리 모임
2월 12일(토)-13일(일) 선학 기자단 1박 2일 동계 워크샵이 모나캠핑파크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워크샵은 재단 계간지 평애 웹진 2022년 봄호 기획 회의 및 기자단 활동 마무리 모임을 위해 모였습니다.
워크샵은 세미나 1 '기자단 활동을 통해 발견한 자신의 가능성'으로 시작하였습니다. 기자단 장학생은 활동을 하면서 자신이 어떻게 성장하였는지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위예성 장학생은 "그동안 소설 위주로 글을 작성했지만 기자단 활동하면서 객관적인 글을 쓸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강우리 장학생은 "웹진 글 기고하면서 수차례 수정 작업했던 것이 습관으로 자리 잡혔다. 학교 과제하면서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지난 학기 수강 과목 중 '비평과 글쓰기' 성적이 가장 좋았다"라며 글쓰기의 재미를 알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연지 장학생은 "영상 편집 및 웹진 표지 디자인 위주로 많은 경험을 쌓아서 향후 진로를 정하는데 기자단 활동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또한 재단 직원과 디자인 조율하는 과정에서 사회생활을 간접 체험한 것 같다. 현재 인턴을 하하면서도 더 실감한다"라며 의견 조율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웹진 원고 작성 이외에도 기자단 장학생들은 선학기자단 유튜브 영상 제작, 공모전 영상 제작, 4번의 워크샵 참가, 독서 토론 등에서 성장과 즐거움을 동시에 얻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세미나 1 발표하는 위예성 장학생
세미나 1 발표하는 강우리 장학생
재단 정철주 국장의 격려사를 듣는 장학생
이외 세미나 2, 3, 4는 웹진 주제 브레인스토밍을 위한 사회 이슈 및 트렌드 발표, 웹진 글 뼈대 구축, 글쓰기 연습 등 1박 2일간 2022년 봄호 웹진 구성을 위해 긴 시간 회의를 거쳤습니다. 기자단 장학생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2년간 활동을 원만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재단 정철주 국장의 격려사로 장학생들은 앞으로도 꾸준히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고 향후 졸업생으로서도 장학생으로서의 사명을 이어나가겠다라며 약속하였습니다.
[허지인 대리, 2020jiin@hyojeong.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