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국 7년 10월 20일 ~ 21일(2019.11.16~17) 양일간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HJPA(선문대학교 글로벌 장학생) 효정캠프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HJPA 효정캠프는 학부 장학생 44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매년 장학생들의 정체성, 목적의식을 심어주고, 학생들 간의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을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유경득 사무총장은 개회특강에서 ‘신평화통일세계를 열어가는 효정랑’을 주제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설립자를 중심한 유-무형 실체세계섭리와 삼국 통일을 이끈 화랑의 정신을 설명하며 효정랑의 유래에 대해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모든 장학생들이 그 화랑과 같은 정신으로 신통일한국 평화통일세계를 만드는 주역들이 될 것을 주문하였으며, 하늘 부모님의 꿈과 하나 된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목적을 가지고 어떤 방향으로 성장해야 할지 그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자신의 꿈과 목적을 모두 앞에서 공유하고, 다시 한번 자신들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인 ‘꿈발표’ 시간에는 총 3명의 학생이 발표를 하였습니다. 일본에서 온 세토모토 타쿠마 학생은 레다 섭리에 관한 자신의 확고한 꿈과 비전을 공유하였고,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고옴시 연자 학생은 본인의 전공과 관련한 꿈, 그리고 그것을 설립자의 꿈과 연결시키는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이지리아 출신 알라오 혼낭 학생은, 발명가인 자신의 꿈과 그것을 위해 어떤 실천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어떤 일을 하고자 하는지 세부적인 계획을 발표하기도 하였습니다. 장학생들은 친구들의 발표를 들으며, 친구들은 어떤 꿈과 목표를 가지고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한국카프 김동연 회장은 섭리교육 시간을 통해 설립자 생애노정을 강의하였으며, 현재 한학자 총재께서 육체적으로 힘겨우신 상황에도 불구하고 섭리를 이끌어가시는 뜻과 사정을 전하며 많은 학생들을 눈물 짓게 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김 회장은 ‘우리는 타인에 의해서가 아닌, 스스로 세계를 위해, 뜻을 위해 결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2020을 위해 남은 기간 우리가 할 수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무엇을 결의할 것인지 고민해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였습니다.
이번 캠프에서는 1,2학년과 3,4학년이 분반이 되어 각 학년의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1,2학년들은 ‘히어로 스쿨’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가지 미션과 게임을 진행하며 본인과 옆에 있는 친구들의 강점을 찾고, 자신들의 꿈과 목표를 찾아갈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4학년은 졸업 후 진로에 대한 탐색의 시간을 가졌으며, 공직/전문가의 영역을 나뉘어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진중한 분위기 속 선배들의 이야기를 듣고, 평소 궁금했던 부분을 질문하여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수동적으로 강의만 듣는 것이 아니라,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친구들과 함께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1)효정랑의 의미는 무엇일까? 효정랑으로써 갖추어야 할 덕목은 무엇일까? 2)나의 전문성으로 어떻게 설립자의 섭리를 도와드릴 수 있을까?’ 라는 두 가지 주제로 심도있는 토론을 하였으며, 특히 자신의 전공으로 어떻게 한학자 총재의 섭리를 도울 수 있을것인가 라는 주제에 대한 토론 결과로써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나왔습니다. 이것들을 모두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자신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 전문가가 되어야 함을 다시 한 번 다짐하였습니다.
최영선 부이사장은 폐회사를 통해 귀한 섭리의 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전진하고 계시는 참어머님의 삶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곧 긴 섭리의 길을 떠나시는 한학자총재를 위해 많이 정성 들여주기를 당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