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15일, 선문대학교에서는 선학장학생 10여명이 모여 마스크(필터 리필 교체형)세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정전기 필터를 면마스크에 끼워 교체하여 쓸 수 있도록 필터를 자르고, 면마스크와 함께 포장하는 것으로 진행 된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의 위험성이 큰 만큼 최소한의 학생들이 모여 위생에 만전을 기울인 후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활동시작 전 유경득 사무총장은 "지금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을 생각해보길 바란다."고 하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공생 공영 공의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하였습니다. 현재 천일국 안착의 시대를 맞이하기 전, 어렵고 어두운 시기에 봉착했으며, 우리 모두가 참사랑의 위하는 삶으로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참석자들을 격려하였습니다.
금일 진행된 봉사활동을 통해 500명에게 나눠줄 수 있는 필터교체형 마스크세트를 제작하였으며, 활동이 끝난 후 선문대학교에 지내고 있는 학생들에게 금년 재단 다이어리와 함께 마스크 세트를 배포 하였습니다. 이 후 서울권과 청평에 있는 유학생들에게도 모두 배포될 예정입니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 유행으로 모두가 움츠러들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선학장학생들이 선봉이 되어 이 어려움을 헤쳐나가고 참사랑의 빛으로 세상을 밝힐 수 있는, 보다 남을 위해 사는 삶을 실천할 수 있는 장학생들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