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8일, 2020년에 졸업을 앞두고 있는 선문대 글로벌장학생(HJPA)과 문연아 이사장과의 만남이 선문대학교 인문대 채플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신앙의 고향인 한국에서 5년간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졸업을 앞두고 있는 50여명의 장학생들이 참석 한 가운데 유경득 사무총장의 인사말씀으로 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유총장은 졸업은 또 다른 시작이며 효정랑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총재 양위분과 정렬된 삶을 사는 장학생이 되기를 바란다는 당부를 하였습니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을 위해 선문대를 직접 방문한 문연아 이사장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아프리카대륙 축복식 한학자 총재님의 축도를 훈독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학생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하늘과 약속한 2년의 시간을 꼭 공적인 시간으로 잘 보내라, 어려운 자리를 피하면 성장 할 수 없으며 후배들을 위해 좀 더 고생하고 수고해 달라. 총재님의 축도가운데 나오는 대로 효자효녀가 되어달라"는 메시지와 함께 체력 또한 잘 관리하여 하늘 앞에 효도를 하기를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문 이사장은 마지막으로 참석한 학생 모두와 개별사진을 찍고 포옹을 하며 모임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5년간 총재님으로부터 많은 사랑과 지원을 받은 장학생들이 이제 공적인 자리, 사회에서 전문인으로 나아가는 첫 발걸음을 내딛는 이 때, 오늘의 모임이 학생들에게 격려와 동기부여의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 하늘의 꿈을 이루어 드리는 주역들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재단에서는 이들이 졸업 후 본국에 귀국한 뒤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총재 양위분과 함께 천일국의 역사를 이루어나갈 천일국의 인재가 되도록 힘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