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평화연합 중학생 어학연수에 참가하는 재단소속 장학생들이 지난 12월 31일(화) 필리핀 IPLC로 출국하였습니다. 출국 전 학생들은 한국다문화평화센터 2층 강당에 모여 재단 비전 교육 및 오리엔테이션을 받았습니다.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찾은 유경득 재단 사무총장은 “설립자께서는 여러분의 나이 때 인류 한가족의 꿈을 꾸셨다”며 “이번 어학연수를 통해 여러분의 꿈을 찾고, 찾은 꿈을 이루어낼 수 있는 효정랑이 되기를 바란다”며 연수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격려하였습니다.

 출국을 앞둔 학생들은 해외를 경험할 수 있단 생각에 들떠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해외 출국경험이 처음이며 부모님과 떨어져지내야 한다는 것에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활동이 담긴 영상을 시청하면서 걱정과 긴장을 덜었고 이후 진행된 황우혁 강사의 아이스브레이크를 통해 함께 연수를 갈 또래 동료들과 친목을 다졌으며 비전교육을 받으면서 어학연수를 통해 성장해있을 자신을 그려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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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시작한 ‘다문화인재양성을 위한 어학연수 및 해외봉사활동’은 이번으로 어느덧 13차를 맞이하였습니다. 매년 수십명의 다문화 중학생들이 재단의 지원으로 해외연수를 할 수 있게 되어 이를 통해 영어능력은 물론이고 해외봉사와 현지의 문화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인류 한 가족’이라는 설립자의 비전을 직접 체험을 통해 배워오고 있습니다. 특히 설립자께서 설립하신 IPLC학교에서 진행되는 본 연수는 단순히 언어적 소양을 쌓는 것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효정인성교육을 중심한 교육을 통해 2세권 자녀들에게 한학자 총재의 뜻과 심정을 함께 교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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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많은 2세권 자녀들을 교육하여 ‘효정랑’의 인재를 양성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