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기간을 맞이하여서 학교 수업 중에 받은 학습지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저번과 달리 이번에는 다른 문제집보다는 교과서와 프린트에 더 중점을 두고 했는데, 40점대의 성적을 받는 학생에게는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는 수업 중에 다루는 문제를 다시 풀어보고, 출제 가능성이 제일 큰 학교 프린트를 집중해서 보는 것이 더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실로, 이번에 유진이의 수학 성적이 20점 가량 올랐습니다. 본인도 상당히 만족하는 것 같습니다.
문희원
희원이는 이번에 수학학원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수학에 더 자신감을 얻은 것 같습니다. 다른 과목보다는 수학에 많은 시간을 쏟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에 비하여 다른 과목에서는 많이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점이 안타값습니다. 일반적인 일이겠지만, 부모님께서 희원이가 높은 성적을 받지 않는 이상 공부에 대해 격려의 말씀을 그리 하지 않으시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무래도, 이러한 것에 희원이가 영향을 받았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영어도 성적을 높이기 위한 방법을 찾는 동시에, 많은 격려를 해야겠습니다.
특이사항 건의사항
시험이 끝난 주말( 9월 30일)의 수업 때는, 서울대학교 탐방을 하였습니다. 주변 식당가에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고, 서울대학교에 가서, 잔디밭과 도서관, 그리고 학생회관 주변을 돌아보고 카페에서 수학 질문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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