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奨学生夢広場

メンタリング報告書 > 奨学生夢広場 > メンタリング報告書
  • 김영애
  • 18-10-07 02:11

2018년 9월 - 멘토링보고서 제출합니다. (제출함)

멘토명 김영애 활동기간 2018년 9월
멘토링 시간 계획 : 주(2)회, 월,수 요일, 주 4시간
미실시 : 9월 24일(월), 9월 26일(수) 추석연휴
미달사유
멘티정보
  • 멘티 명
  • 불참 일자 및 사유
  • 종합평가:성실도, 적극성, 개선사항 등
  • 2
  • 9월 10일 예원 부모님사정으로 인해 불참
특이사항
건의사항
2018.09.05 (수)
-영어 : 단어시험, 단원평가
-숙제 : 단어암기, 교재문제풀이
2학기 첫 멘토링이 시작되었다. 아이들과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운 마음에 오랫동안 얘기를 나누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시간을 보냈다. 아직 수학교재가 마련되지 않아 영어 단어시험을 보고 간단한 단원평가를 봤다. 거의 한달 만에 이전에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거라 역시 아이들이 많이 힘들어했다. 주로 시제와 to부정사 문제를 풀었는데, 문맥을 파악하는 감도 줄어들었고 문제접근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헷갈려 하는 모습이었다. 단어시험과 반복학습을 통해 영어 공백을 메워나갈 필요가 있다. 더불어 부모님과의 소통을 위한 밴드 운영도 지속적으로 해나가는 2학기가 되기를 바란다.


2018.09.10(월) 연미만 실시
-수학 : 01. 점,선,면 중 점선면과 직선, 반직선, 선분
-숙제 : 교재 문제풀이
오늘은 예원이가 사정상 결석을 하게 되어 연미와 수학수업을 하게 되었다. 새로 구입한 좋은 책 신사고의 '개념 쌘' 교재가 난이도도 적절하고 문제유형도 괜찮아 선택을 하게 되었다. 연미도 쉬운 문제와 어려운 문제가 적절히 섞여 있어 문제를 푸는 데 흥미가 생긴다며 긍정적인 의견을 말해주었다. 오늘 수업 내용은 학교에서 이미 배운 내용이지만, 복습 차 다시금 반복해서 설명을 해주고 문제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연미가 흥미 있어 하는 도형파트이기도 하고, 아직 기본 중에 기본에 해당하는 내용이라 쉽게 문제를 풀어나갔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두 점 사이의 거리를 구하는 난이도가 높은 문제도 한번 설명을 듣고 막힘 없이 풀어나갔다. 확실히 수학에 흥미와 소질을 보이는 연미이기 때문에 수업에 있어 큰 어려움은 없었다. 다만, 다음주에 있을 예원이 보충을 어떤 식으로 진행해야 될지가 조금 걱정이 된다.


2018.09.12(수)
-영어 : 단어시험, can/may
-숙제 : 단어암기, 교재문제풀이
1학기 때 영어 조동사를 쭉 공부한 적이 있는데, 교재 뒷부분에 조동사 can과 may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있어 한번 더 공부하게 되었다. 우선 조동사가 동사 앞에 쓰여 동사의 의미를 보충하는 역할을 한다는 기본적인 의미를 일러주고 각각의 의미 또한 알려주었다. 예를 들어 can은 '~할 수 있다' 라는 능력과 '~해도 좋다' 라는 허가 그리고 요청의 의미가 있음을 각각의 예문을 통해 알아보고 아이들로 하여금 예문에서 쓰인 can의 의미를 구분해보도록 하였다. 아이들도 크게 어려워하지 않고 잘 따라와 주었다. 그런데 문제는 단어시험에 관해서이다. 집에서 충분히 단어를 암기하고 멘토링 시간에는 시험만 보는 것이 규칙임을 몇 번이나 일러주었지만, 집에서 단어를 암기해오는 습관을 들이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것 같다.
늘 40개 정도 가량의 단어를 시험보는데, 적지 않은 수의 단어를 수업시간에 외우고자 하니 시간이 상당히 소요가 된다. 많이 걸릴 때는 4~50분까지 걸려서 수업진도를 나가는 데도 영향을 미칠 정도이다.
이 부분에 대해 부모님께도 말씀을 드리고 아이들과도 약속을 하기 위해 '멘토링 플래너' 라는 것을 새로이 시작할 예정이다. 수험생들이 사용하는 100일 플래너를 이용해 약 100일 뒤 멘토링이 끝나는 시점까지 아이들이 매일 스스로 계획을 짜고 멘토링에 올 때마다 멘토가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그리고 100일 뒤 멘토링 플래너를 꾸준히 쓰면 작은 선물을 주게 된다. '멘토링 플래너' 에 대해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하자 반응은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앞으로 멘토링 플래너가 제대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관리를 잘 해야겠다.


2018.09.17(월) 3시간 진행
-수학 : 02. 각 중 막꽂지각, 각, 수직과 수선
-숙제 : 교재 문제풀이
지난 주 수학시간에 예원이가 결석을 하여 오늘 보충을 하였다. 점선면 부분 중 특히 도형의 성질을 이해하고 문제가 지시하는 도형의 개수를 세거나, 두 점 사이의 비율과 거리를 구하는 부분을 많이 어려워하였다. 연미가 대체적으로 도형이나 활용 문제가 강하다면, 예원이는 사칙연산 부분에 두각을 보이는 편이다. 그래서 그런지 연미는 막힘 없이 문제를 쭉쭉 풀어나가는 편이었고, 예원이는 멘토가 옆에서 계속 봐주며 힌트를 주고는 했다.
예원이가 수학에 자신감을 지닐 수 있도록 멘토로써 계속 도움을 주어야 할 것 같다. 칭찬 한 마디, 격려 두 마디가 아이에게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명심하고 실천하는 멘토가 되기로 다시금 다짐해본다.


2018.09.19(수) 3시간 진행
-수학 : 03. 위치관계 중 평면/공간에서의 두 직선의 위치관계, 공간에서 직전/평면과 두 평면의 위치관계
-영어 : 단어시험
-숙제 : 영어, 수학 교재 문제풀이
연미와 예원이 둘 다 학교 수학진도가 상당히 빨라, 현재는 수학에 집중해서 진도를 나가는 게 급선무라고 판단이 됐다. 그래서 오늘은 영어의 비중을 줄이고 수학 공부를 하는데 시간을 할애했다.
위치관계 부분은 아이들이 상당히 헷갈려 해서 직접 사물을 이용해서 설명을 해주었다. 휴지를 오려서 평면이라 하고, 연필을 직선이라 하여 여러 가지 위치관계를 설명해주자 아이들의 이해도는 확 올라갔다. 도형의 모양을 생각하면서 문제에 적용시키는 훈련을 위해 문제를 풀면서 손으로 표현하고 그림을 그리라고 말해보았다. 직접 생각하고 그려낸 도형의 모습을 머릿 속에 입력시키고 나면 도형문제는 쉽게 풀 수 있는 것 같다.
'멘토링 플래너' 의 효과 또한 나름 나타나고 있다. 우선 예원이는 자신만의 것을 꾸리는 걸 즐겨해서 자신만의 플래너가 생긴 데에 상당히 뿌듯함을 느끼고 매일매일 계획도 적어가며 실천에 옮기려 노력 중이다. 연미는 예원이에 비해 플래너에 정성을 쏟는 타입은 아니지만, 플래너에 학교 숙제나 멘토링 숙제를 적는 것만으로도 해야겠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해내려 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들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성취했을 때, 그리고 시간이 지나 그것이 습관이 되었을 때 얻는 것이 많음을 느낄 수 있는 '멘토링 플래너' 가 되었으면 좋겠다.
민환기 18-10-13 23:53
영애쌤~
코멘트가 많이 늦었네요!
9월 멘토링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1달만에 시작한 멘토링인지라 아이들이 적응하는 부분에서도 많이 힘들어했을텐데, 선생님이 잘 이끌어 주셔서 무사히 진행할 수 있었던 9월이었던 것 같네요! 이제 멘토링이 100일도 채 남지 않았다는게 신기하네요..!! 그리고 영애쌤은 100일 플래너를 하신다고 하는데 정말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1년간 진행했던 멘토링 수업의 유종의 미를 거두는 데 있어서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마지막까지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주시려고 하는 모습이 너무 감사하네요. 선생님의 사랑이 아이들에게도 잘 전달되길 바라봅니다!
 남은 기간에 있어서도 필요한 것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시고요! 그럼, 10월 멘토링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