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명 | 김영애 | 활동기간 | 2018년 6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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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 시간 |
계획 : 주(2)회, 월,수 요일, 주 4시간 미실시 : 2018.06.23 (월) 2시간, 2018.06.25 (수) 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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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달사유 | 2018.06.25 (월), 06.27 (수) : 멘토 장학원 여수성지순례프로그램 참여로 인한 미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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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티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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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사항 건의사항 |
2018.06.02 (월) -수학) 문자와 식 기출문제 시험 -숙제) 기출문제 복습, 영어단어 암기 오늘은 아이들에게 미리 예고한 대로, 문자와 식 부분의 기출문제 테스트를 실시했다. 멘토링을 시작한 후, 정식으로 시험을 치른 것은 처음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긴장감을 안고 문제를 풀었다. 평소 활발하고 장난기 가득한 아이들이 진지하게 시험을 치르는 모습이 너무도 기특하고 귀여웠다. 중학생이 되었지만, 아직 정식으로 시험을 치른 적이 없기 때문에 시험을 치르는 환경에 익숙해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본다. 앞으로는 정기적으로 파트별 테스트를 실시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듯 싶다. 문제는 학원블로그에 있는 기출문제를 몇 가지 엮어 하나의 테스트지로 만들었다. 아이들이 평소 풀던 난이도보다 조금 더 높은 난이도의 문제를 택했다. 복습의 중요성과 어느 정도의 자극을 주기 위한 의도가 담겨 있는 선택이다^^ 아이들은 높아진 난이도에 당황해 하며 끙끙 문제를 풀어나갔다. 약 한시간 정도의 시험을 치른 후, 아이들은 상기된 표정으로 채점결과를 확인했다. 결과는 크게 좋지 않았지만, 왜 틀렸는지에 대해 열을 내며 얼른 문제풀이를 해달라고 하였다. 이렇게 열정적인 모습은 오랜만이라, 멘토인 나도 열정적으로 풀이를 해주었다. 복잡한 연산문제뿐만 아니라 문자를 이용하여 복잡한 도형의 식을 요구하는 문제까지 다양한 활용문제를 차근차근 알려주었다. 특히 도형의 넓이를 구하는 문제나 규칙을 찾아 식을 세우는 문제는 난이도가 높았다. 연미와 예원이 둘 다 풀이내용을 다시 적어가며, 다음주에 한번 더 테스트를 보자고 하였다. 시험을 통해 아이들을 자극하고 의욕을 높이고자 한 의도는 어느정도 성공한 것 같다.^^ 또한 지난 달에 실시하기로 한 단어를 엮어 아이들에게 나눠주었다. 주로 중1 교과서에 등장하는 단어들로 약 두달치를 만들었다. 매주 약 50개의 단어를 외워 시험을 보기로 하였다. 단어시험이 단어가 주는 힘, 어휘력의 중요성을 아이들이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2018.06.06(수) -멘토링 야외활동 (홍대 피자뷔페, 방탈출체험, 볼링) 4시간 보통 야외활동은 시험이 끝난 기념으로 많이들 다녀온다고 한다. 그러나 중학교 1학년은 시험이 없기 때문에 아이들과 상의한 결과 6월에 한번, 12월에 한번 실시하기로 하였다. 피자를 좋아하는 아이들과 피자뷔페에서 배터지게 점심식사를 하고, 평소에 너무도 하고 싶어 노래를 부르던 방탈출 체험과 볼링장까지 활동적이고 신나게 움직일 수 있는 코스로 하루를 알차게 보냈다. 수업시간이 저녁시간과 겹쳐 간식비용을 많이 사용하는 관계로, 야외활동비가 부족하긴 했지만 최대한 돈을 아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왔다. 또한, 평소 나누지 못 했던 속마음도 나누고 서로의 고민도 들어주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멘토링을 하면서 느낀 것은 멘토링과 학원,과외는 전혀 다르다는 것이다. 아이들과 시간을 보낼수록 선생님과 제자일 때와, 마음을 나누는 언니와 동생일 때의 관계 모두 더욱 끈끈해져 깊은 상호작용을 하게 된다. 멘토가 멘티에게 공부를 알려주면, 멘티들은 멘토에게 또 다른 방식으로 가르침을 준다. 단순히 공부를 하는 것만이 아닌, 원리를 실천하는 삶을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었으면 좋겠다는 관리자 어머님의 말씀을 늘 새긴다. 공부에 집중하는 시간뿐만 아니라 멘토와 멘티가 화동하고 서로에게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게 되면, 교회와도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된다고 생각한다. 멘토와 멘티가 서로에게 특별한 인연이 되어 가는 멘토링을 하고 있다는 데 감사함을 느낀다. 2018.06.11 (월) -수학) 문자와 식 기출문제시험 복습, 연산문제 풀이 -숙제) 문자와 식 기출문제 오답 풀이 야외활동을 끝내고, 멘토와 멘티 간도, 멘티끼리도 한층 더 가까워졌다. 좋은 추억을 만들어 너무도 좋은 시간이었지만, 멘티들의 장난기나 활발함이 두배로 심해져 통제하는데 힘이 들 정도가 되어버렸다. 수업을 진행하려 해도 계속 웃고 떠들고 심지어는 핸드폰으로 게임까지 하며 멘토의 말을 거의 듣지를 않았다. 상황이 거듭될 수록 화가 났지만, 최대한 소리지르지 않고 아이들을 타일렀다. 그래도 계속 딴짓을 하자 화를 내지 않는 선에서 아이들에게 따끔하게 충고를 하고 부모님과의 상담을 잔향해야 겠다고 말했다. 그제서야 아이들은 수업에 집중을 하는 듯 하였다. 시간이 지나 가까워질수록 아이들을 통제하기란 쉽지 않은 것 같다. 예원이는 정말 부모님과의 상담이 필요할 정도라고 생각되지만, 우선은 중학교 1학년 나이때의 보통 아이들과 같이 활발한 것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힘들게 시험을 시작하자, 그래도 시험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지난 시간에 모든 문제풀이를 하고 다시 풀어보는 것이기 때문에 점수는 상당히 올랐다. 2018.06.13(수) -영어) 의문사 where, when, why, what, who, which -숙제) 워크북 문제풀이, 교재문제풀이 멘토링 수업방식에 대해 멘티들끼리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멘티들이 가까이 지내다 보니, 서로의 수업방식을 비교해보고 참고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특히 영어 수업에 있어서, 다른 멘티들은 대부분 학교 진도에 맞춰서 숙제를 같이 풀어보거나 질문을 받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반면, 우리 팀은 영어문법교재를 중심으로 단어를 암기하고 문법문제를 풀어나가는 형식을 취하는 면이 큰 차이를 보였다. 문법영역은 아이들에게 지루하고 따분한 부분이지만, 그만큼 중요하고 일찍이 배우고 익숙해져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고민이 된다. 아무래도 문법교재는 최대한 빠르게 진도를 나가고, 2학기 때부터는 학교수업에 맞춰 아이들이 자율학습을 하되,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해야 할 듯 싶다. 오늘 배운 의문사 부분은 각각 의문사의 뜻과 쓰임새를 확실히 알려주자, 문제를 푸는 데 큰 어려움은 없어 보였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의문사 동사 주어로 이어지는 문장형식을 헷갈려하고, 문장을 순서에 맞게 해석하는 데 어려워하였다. 문장을 형식에 맞게 만들어가고 해석하기 위해, 이 부분을 다음 수업시간에 다시 짚고 넘어가야겠다. 그리고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영어단어시험이 시작되었다. 분명히 집에서 외워오라고 했으나^^ 역시나 잘 외워오지 않아 30분정도 시간을 주었다. 연미, 예원이 둘다 집중하여 단어를 외우고 시험을 보자 나름 좋은 결과가 나와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문장에서 자신이 아는 단어를 발견했을 때의 성취감을 아이들도 얼른 느끼게 해주고 싶은 바램이다. 2018.06.18(월) -수학) 문자와 식 대표문제 문제풀이, 일차방정식의 풀이 개념문제 -숙제) 교재문제풀이 문자와 식 부분은 기출문제시험도 따로 보고, 몇 번의 반복학습을 하자 개념이 어느정도 자리잡은 것 같았다. 그래서 동류항, 일차식의 덧셈과 뺄셈의 활용, 비율, 단위, 수 등 문자를 사용한 식에 대한 문제도 곧잘 풀고는 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활용문제를 풀 때 문제 안에 있는 단서를 바탕으로 식을 만드는 데는 어려워하는 듯 싶었다. 문제를 풀어나가는 연습이 충분히 필요한 것 같다. 또한 일차방정식에 대해 다양한 개념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좌변과 우변, 그리고 이항하여 정리하는 법, 일차방정식을 푸는 순서 등에 대해 차분히 익혀나갔다. 또한, 개념문제를 풀면서 미지수 x,y,z와 등식의 차수, 그리고 방정식의 해를 구하는 방식에 오차가 있으면 아이들에게 올바르게 알려주었다. 오늘도 역시나 아이들은 산만하였지만, 수학문제에 집중할 때 만큼은 수월하게 수업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이렇게 집중해서 문제를 풀다보면 두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진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두시간의 수업을 얼마나 알차게 쓸 수 있을지 더욱 고민해보아야겠다. 2018.06.20(수) -영어) 의문사 how, 의문사 리뷰테스트 -숙제) 워크북 문제풀이 지난 시간에 이어 의문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지난 시간에 배운 의문사들에 대해 간단히 복습하는 시간을 가진 후, 의문사 how의 how + 형용사/부사 형식을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하였다. how는 어떻게, 어떤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나, 이것이 다양한 형용사나 부사와 만나게 되면 얼마나~한 이라는 뜻이 되어 여러가지 의문형의 문장들을 만들어낸다. 양, 수, 가격, 길이, 기간, 빈도 등등 다양한 의미를 지닌 의문사들을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보게 하였다. 또한 how much 뒤에 셀 수 없는 명사와 how many 뒤 셀 수있는 명사가 나오는 것과 빈도와 기간, 길이를 구별하는 것 등 헷갈릴 수 있는 부분을 자세하게 짚어주었다. 이렇게 2주동안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리뷰테스트를 실시하였는데, 역시나 어려워했지만 틀린 문제는 얼마 되지 않았다. 단어시험을 실시하며 자신감도 향상되고 문제를 푸는 데에도 어느정도의 집념을 가진 모습이 보여 많은 칭찬을 해주었다. 학교시험이 없기 때문에, 이를 보완해줄 수 있는 테스트를 자주 실시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
6월달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매 번 영애쌤 보고서를 읽을 때마다 감탄합니다! 진짜 너무 꼼꼼하게 잘 적어주셔서 감사드려요! 그리고 보고서를 읽으면 선생님이 얼마나 아이들한테 많은 신경을 쓰고 계시는지가 느껴지네요! 아이들 표정에서도 느껴져서 좋습니다ㅎㅎ 6월은 멘토쌤 시험도 있어서 많이 바쁘셨을텐데,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 아이들도 방학이니 좀 여유를 가지고 아이들과 즐거운 멘토링 진행하시면 좋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7월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