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奨学生夢広場

メンタリング報告書 > 奨学生夢広場 > メンタリング報告書
  • 김영애
  • 18-05-08 17:43

2018년 5월 - 멘토링보고서 제출합니다. (제출함)

멘토명 김영애 활동기간 2018년 5월
멘토링 시간 계획 : 주(2)회, 월, 수 요일, 주 4시간
미실시 : 5월 2일(수) 2시간, 5월 7일(월) 2시간, 5월 28일(월) 2시간
미달사유 5월 2일(수) : 멘티 김연미학생 학교 수학여행으로 인해 미실시

5월 7일(월) : 경기북부교구 성화학생 1박2일 수련 참여로 인해 미실시

5월 28일(월) : 멘티 김연미학생과 멘토의 질병으로 인해 미실시
멘티정보
  • 멘티 명
  • 불참 일자 및 사유
  • 종합평가:성실도, 적극성, 개선사항 등
  • 2
  • 5월 2일(수) : 멘티 김연미학생 학교 수학여행으로 인해 미실시

    5월 7일(월) : 경기북부교구 성화학생 1박2일 수련 참여로 인해 미실시

    5월 28일(월) : 멘티 김연미학생과 멘토의 질병으로 인해 미실시
특이사항
건의사항
2018.05.09 (수)
-영어) 단수와 복수~관사 워크북 문제풀이
-숙제) 워크북 문제풀이

우선 약 2주만에 한 수업이라 걱정이 되었는데, 아이들이 생각보다 집중을 해주어 다행이었다.
연미와 예원이의 가장 큰 문제점은 숙제를 해오는 빈도가 적어 복습이 충분치 못하다는 것이다. 오랜만에 한 수업에서 그 문제점이 더욱 드러났다. 지난 시간에 배운 내용을 전혀 기억하지 못했고, 문법내용을 처음부터 다시 알려주어야 했다. 결국 새롭게 진도를 나가기 보다는 지난 몇 주간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게 좋을 것 같아 워크북 문제풀이를 하였다.
문법은 오랫동안 사용해 온 문장형식을 글로써 규칙화한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누군가에 의해 형식화된 문법을 다시 자신의 머릿속에서 풀어내어 실제로 영어에 적용해나가는 훈련이 필요하다. 멘티들이 문법을 단지 외워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보다, 직접 다양한 문장들을 만들어보며 저절로 습득된 문법규칙을 수업을 통해 다시 머릿속에 정리하는 방식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힘써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중1 수준에 적합한 난이도의 문제만을 모아 놓은 문제집을 찾기가 쉽지 않다. 연미와 예원이가 풀기에 적절한 수준의 문법자료를 찾아보아야 할 것 같다.


2018.05.14 (월) 연미만 진행
-영어) 지시대명사
-수학) 문자를 이용한 식, 곱셈기호와 나눗셈 기호의 생략,식의 값
-숙제) 영어 워크북 문제풀이, 수학 교재 문제풀이

이번주는 멘티들의 사정으로 인해, 월요일은 연미만, 수요일은 예원이만 수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늘 둘이 같이 하다가 한명씩 하게 되면 수업에 있어 장단점이 생기기 마련인데, 연미는 혼자 했을 때 오히려 집중도나 질문의 횟수, 특유의 해맑음이 배가 되는 효과가 있었다. 그동안 연미가 예원이에게 맞춰주느라 노력을 많이 했던 것 같아 기특했다.
연미와 예원이의 진도 분량을 맞춰야 해서 영어와 수학을 한 단원씩 하고 끝내기로 했다.
우선 영어는 사람이나 사물, 장소를 가리키는 대명사인 this, that, it 등을 배우고 문장에 적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어렵지 않은 내용이라 예원이도 쉽게 따라왔다. 다만 말하는 이와 대상이 가까운 거리에 있는지, 먼 거리에 있는지에 따라 다른 대명사를써야 하고, 대상이 단수인지 복수인지에 따라 또 다른 대명사를 써야 한다는 사실에 헷갈려 했다. 그러나 교재에 있는 예문의 빈칸을 채워가며 점차 헷갈려하는 부분의 개념을 확실히 잡을 수 있었다.
수학은 방정식 중 문자와 식 부분을 공부하였다. 중1과정, 처음으로 x,y,z와 같은 미지수로 식을 세우는 단계이기 때문에 a,b,c,x,y,z와 같은 문자가 단지 초등학교 과정의 네모, 세모, 동그라미와 같을 뿐이며, 어려운 뜻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였다. 또 속력, 시간, 거리와의 관계와 소금물의 농도와 양 등을 구하는 식을 적용해 직접 문제풀이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수와 문자 사이 곱셈기호 생략, 문자와 문자 사이 곱셈기호 생략, 문자 앞 숫자 1과 나눗셈 생략 등 식을 서술할 때 주의해야 할 점도 문제를 통해 충분히 강조하였다. 수업 전반적으로 연미는 큰 문제없이 멘토의 속도에 잘 따라와 주었다. 연미에게서 '더 공부하고 싶다' 라는 말이 나온 뿌듯한 두시간 이었다.


2018.05.16 (수) 예원이만 진행
-영어) 지시대명사
-수학) 문자를 이용한 식, 곱셈기호와 나눗셈 기호의 생략,식의 값
-숙제) 영어 워크북 문제풀이, 수학 교재 문제풀이

지난 시간에 이어 오늘은 예원이만 수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예원이는 연미와 달리 다른 멘티와 함께 진행하든, 혼자 진행하든 크게 달라지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다만, 웃고 장난치는 상대가 친구에서 선생님으로 바껴 수업집중도는 조금 향상되는 장점이 있었다.
예원이도 연미가 진도를 나간 만큼 영어와 수학 공부를 하였다. 우선 수학은 예원이가 연미보다 학교 진도가 훨씬 빨라 웬만한 내용은 이미 알고 있었다. 그러나 예원이뿐만 아닌 대부분의 학생들의 문제점은 복습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복습없이 새로운 개념만 머릿 속에 들어가다 보니, 여러가지 개념이 혼합되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특히 어느정도 암기가 필요한 문자를 사용한 수량관계식 문제는 지속적인 언급 없이는 쉽게 풀어내지 못하였다. 마치 처음 듣는다는 표정으로 개념이해를 한 부분도 있을 정도라, 예원이에게 복습은 굉장히 중요하고 이의 실천은 숙제를 매일. 꾸준히 하는 것임을 충분히 강조해 주었다.
영어는 연미와 같이 큰 어려움 없이 받아들였다. 쉬운 부분이라 그런 것도 있겠지만, 이제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점차 수그러들어 가고, 영어를 받아들이는데 능동적인 모습을 보였다. 예원이는 연미보다 어휘력이 풍부하여, 예문을 읽고 뜻을 해석할 때 막힘이 없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에 대해 칭찬해주자, 영어 단어공부를 더욱 하고 싶다는 의욕적인 답변이 돌아왔다. 그래서 다음주 진도를 나간 후, 다다음주부터 영어 단어시험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2018.05.21(월)
-수학) 다항식과 일차식, 일차식의 수의 곱셈, 나눗셈, 일차식의 덧셈과 뺄셈
-숙제) 교재 문제풀이

일주일동안 각자 공부를 하고, 오랜만에 세명이 함께 모여 수업을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달, 5월은 멘티들이 각자 사정이 많아 수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예원이가 가능한 날이 월, 수요일 밖에 없어 아마 방학 중에 보충수업을 해야 할 것 같다.
오늘 진행한 부분은 지난 시간에 이어 개념을 중심으로 기본 문제를 푸는 데 집중하였다. '4x-10x-2' 와 같은 기본적인 일차식에서부터 'a-(a+2)+3(a-1)'과 같은 복잡한 연산까지 다양한 문제를 반복해서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동류항을 찾는 것과 분배법칙에 있어 아이들이 계속해서 헷갈려 하여, 예시문제를 통해 동류항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중괄호, 대괄호까지 있는 복잡한 연산식에서 분배법칙을 하는 방법을 차근 차근 알려주었다. 특히 고등학교 과정에서는 식을 써내려 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문제를 중구난방으로 푸는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 순서에 맞게 식을 써내려가는 연습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이렇게 아이들과 한발짝, 한 발짝씩 리듬을 맞추며 나아가는 것이 상당히 중요한 것 같다.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기본적인 개념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문제 적용을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생각한다. 학교에서도, 멘토링에서도 개념에 대한 깊은 이해 없이 휙휙 지나가버리면 아이들의 머릿 속에 남는 것은 공부에 대한 귀찮음과 두려움뿐일 거라는 생각이 든다.


2018.05.23(수)
-영어) 부정대명사
-숙제) 워크북 문제풀이

이번 시간에 배운 부정대명사는 각각 단어가 쓰이는 문장을 구별하는 것 자체에 아이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듯 하였다. 예를 들어 some과 any는 둘 다 '약간, 조금' 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나 some은 긍정문과 청유문에서 쓰이고, any는 조건문과 부정문, 의문문에서 사용된다는 것에 대해, 아이들은 문장의 성질이 긍정인지 부정인지, 청유문인지 의문문인지 구별하는 것에서부터 힘들어하여 문제핵심에 대한 접근이 상당히 느렸다. 역시 중1과정에서 문장구조나 형식을 파악하는 수준에 도달하는 것은 역부족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우선, 문장의 성질을 최대한 간단하게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예를 들어 물음표 형식으로 끝나면 대부분 의문문이나 청유문이지만, 단순히 질문성의 문장인지, 권유하는 뜻이 담긴 문장인지에 따라 또 의문문과 청유문으로 구별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는데, 이렇게 차근차근 접근하다 보니 아이들도 점차 감을 잡아갔다.
부정대명사 파트는 단순한 편이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줄 알았지만, 문장의 성질파악이라는 변수가 있었던 것이다. 역시 아이들의 입장에서 어려울 수 있는 부분을 한번 더 생각해보고, 미리 준비해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2018.05.30 (수)
-영어) 대명사 리뷰테스트
-수학) 각자 학교숙제 문제풀이
-숙제) 워크북 문제풀이

월요일날 멘티 한명과 멘토가 몸이 안좋아 수업을 하지 못했다. 특히 이번 달은 수업을 하지 못한 날이 많아서 마음이 쓰이지만 아이들이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 알찬 수업시간이 되면 큰 지장이 없을 거라고 믿고 싶다^^ 하하
그래서 그간 공부해 온 내용을 복습하는 겸, 영어 기출문제에 익숙해지는 겸 대명사 파트 리뷰테스트를 보았다. 멘티들의 수준에 적합한 문제들만을 선정해 주었지만, 역시나 아이들은 첫번째 문제를 풀기 시작하자마자 '어려워요 쌤~' 을 반복하였다. 이럴 떄마다 교재를 잘 못 선택했나 후회가 되기도 하지만, 완벽을 추구하기보다 높은 난이도에 익숙해지는 과정도 필요하다는 생각도 든다. 그리고 사실, 기본적인 문법 내용만 알면 풀 수 있는 문제들도 허다한데 아이들에게 있어 문법을 문제에 적용시키는 것은 아직 어려운 것 같다. 특히 문장의 시제나 대상을 파악하는 것을 어려워 하였다. 예를 들면 'What are those on your desk?'라는 문장에 대한 답으로, 주어에 they 가 들어간다는 것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다. 또한 대명사를 찾기 위해 핵심이 되는 단어의 뜻도 모르는 문제가 있었다. 단어암기에 대한 아이들의 의욕도 있으니, 다음주부터 당장 단어암기를 시작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단어 자료는 멘토링에서 알려주신 exam4you 사이트에서 찾아 사용할 생각이다.
민환기 18-06-11 01:12
영애쌤~~!!
5월도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벌써 3달이라는 시간을 달려왔네요. 3달 동안 특이사항 없이 잘 진행해 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든든한 지역입니다~
보고서를 읽어보면, 아이들도 많이 친해진 것 같고 멘토쌤하고도 많이 친해진 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 것 같아요. 다 선생님께서 아이들 신경 많이 써 주시면서 잘 지도해 주셔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이번 달 부족했던 시간은 방학기간을 잘 활용해서 채워가시면 됩니다. 그러니 그 부분에 대해서 부담갖지 마시고, 이제 시험기간도 다가오고 더 바빠질테니 멘티들과 일정 잘 조율해가며 멘토쌤 학업도 잘 잡으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응원합니다~~!!!
6월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