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을 시작하기 앞서, 교육의 시간을 통해 참사랑과 관련된 참부모님의 말씀을 훈독하고, 크레파스 낭비 및 플라스틱의 무분별한 사용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며 아름다운 지구성의 심각한 환경오염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활동은 빨간색 팀, 노란색 팀, 파란색 팀, 갈색 팀으로 나뉘어 각자가 맡은 색 크레파스를 열심히 쪼개고, 녹이고, 굳히고, 포장까지 완료하여 예쁜 ‘꿈의 씨앗’을 완성하였습니다. 이 날 함께한 장학생들은 이번 봉사활동은 처음 경험해보는 이색적인 활동이었으며, 작지만 열심히 만든 크레파스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국가에 보내진다고 생각하니 더욱더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작은 것부터 아끼고 소중히 여겨 이웃들과 나눌 수 있는, 참사랑의 심정을 가진 장학생들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