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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장학] 2022-2학기 HJPA 개강수련 개최

HJPA 학생회 및 재단 직원 단체 사진


9월 3일(토) 선문대학교 HJPA 장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2학기 개강수련을 개최하였습니다. 2013년 2학기에 시작한 개강수련이 올해 횟수로 10년째되는 개강수련을 맞이하였습니다. 


코로나19 감염병 재유행으로 이번 학기 개강수련도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장학생들은 개강수련을 통해 새 학기를 출발하고 장학생으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다시한번 상기시키는 계기로 삼고 있습니다. 


금번 개강수련 주제는 "아프지 말고 효정으로 행복하자"이며, 개강수련의 주요 프로그램은 진성배 이사장님의 개회특강, 문연아 한국의장의 격려사, 방중활동보고(졸업생 2명, 재학생 3명), 장학생 본국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Youth and Students for Peace, 이하 YSP) 담당자 교육 , 선문대 교내 동아리 프로그램 소개, 재단 OT, 정철주 사무총장 폐회사 순으로 일정이 진행되었습니다. 

 

효정세계평화재단 진성배 이사장은 개회 특강을 시작하기 앞서 '캄보디아 국제 컨퍼런스' 및 '천주성화 10주년 특별 국제 학술 심포지엄' 영상을 소개해주었습니다. 진 이사장은 "모두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새로운 학기를 시작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개회 특강을 시작하여 "두 가지 영상을 소개한 이유는 현재 설립자 한학자 총재께서 구상하시는 세계 평화 통일을 함께 발맞추어 나아가는 시의적절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장학생들이 이러한 활동을 통해 영감을 얻어 모두 새로운 꿈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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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배 이사장 개회특강

 

UPF 문연아 한국의장은 현장 참석이 어려운 상황이므로 특별히 장학생들을 위해 영상 메시지를 남겨주었습니다. 이번 개강수련 주제인 "아프지 말지 효정으로 행복하자"를 설명하면서 코로나로 힘들고, 일본 아베 총리 피살 사건으로 일본 학생들 마음이 지쳤겠지만 하나님을 향한 효정으로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하였습니다. 한학자 총재께서도 장학생들을 염려하는 마음을 전하며, 지금 시점에서 장학생이 가져야 하는 마음 가짐을 다시한번 상기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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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F 문연아 한국의장 격려사 

 

 

방중활동발표

 

개강수련에서 장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인 '방중활동발표'에는 졸업생 2명과 재학생 3명이 발표를 준비해주었습니다. 장학생들은 방학 중 아르바이트, 공부, 실습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데 그중 장학생들에게 귀감이 될만한 활동들을 꼽아서 5명의 학생이 강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방중활동발표 중 장학생들에게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던 주제는 "재단 장학생에서 재단 인재로" 그리고 "덕분에 값진 나의 휴학생활"입니다. 


일본-코트디부아르 출신인 졸업생 루리카 빅토리아 장학생은 현재 선학평화상에서 근무를 하고 있으며, 이번 YSP 세계총회에서 재단 장학생 대표로 희망 스피치를 참가하였습니다. 빅토리아 학생은 스피치를 참가 소감에서 "스피치를 참가할 수 있었던 것도, 한국어를 할 수 있었던 것도 모두 한학자 총재님께서 세우신 재단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재단 장학생으로서 졸업 후에 내가 어떤 모습이 되어야 장학금을 주신 분이 기뻐하실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었다"라며 장학 수혜에 대한 감사함을 표했습니다. 후배 장학생들에게 전 세계 각지에서 모인 사람들과 함께 대학생활을 보낼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감사함을 느끼고, 더 많은 것을 도전하고 성장하는 대학생활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조언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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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P 총회에서 빅토리아 장학생의 발표 모습(제공 : YSP)

 

1년간 휴학을 했던 암파이 파파와린 장학생은 "덕분에 값진 나의 휴학"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습니다. 위 학생은 1년 전 갑작스런 갑상선 암 진단을 받고 계획 없이 태국으로 돌아가게 되었지만 생활의 중심에는 항상 하나님을 모시는 생활을 하였고, 갑상선 암 수술을 마치자마자 한국어 통번역 활동, 한국어 말하기 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참가하였습니다. 

 

선문대학교 파란사다리 사업 통역, 통일그룹 일화 방콕 식품 박람회 통역 등 다양한 기관 한국어-태국어 통역을 담당하여 기관 발전을 돕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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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파이 파파와린 발표 장면 및 퀴즈온코리아 수상 기념 사진(제공 : 암파이 파파와린 장학생)


2021년 주태국 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한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우승하면서, 2022년 5월에 KBS 및 한국문화원에서 공동 주최한 <퀴즈 온 코리아>를 참가해 태국 우승자로 선발되어 9월에 있는 한국 대회에서 전 세계 외국인들과 경쟁을 하게 되었습니다. 9월 4일에 퀴즈 대회가 개최되었고, 최종적으로 파파와린 학생은 2위 성적을 거머쥐었습니다. 

 


본국 YSP 담당자와의 컨퍼런스 

 

한국으로 유학 온  장학생들은 유학을 온 시점부터 본국에서 어떠한 활동이 진행되고 있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재단에서는 장학생들이 졸업 이후 본국으로 돌아가 섭리를 도모할 수 있는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각 대륙에서 현재 어떠한 섭리 활동이 진전되고 있는지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대륙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일본에서는 담당자들이 아베 전 수상 사건에 대해 사건의 배경을 장학생들에게 설명하였고, 장학생들은 이에 "선배들의 정성에 감사하게 되고, 일본의 통일운동에 대해서도 더 알아봐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지금 일본 사회 상황을 듣고 우리 개개인이 희망을 가지고 하나님을 믿는 자세가 너무 중요하다고 진심으로 느꼈다."라며 소감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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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 YSP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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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 HJPA 졸업생


아프리카 섭리 교육을 참여한 우케 수미(나이지리아, 간호학과, 4학년) 장학생은 "아프리카 통일 운동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또 청년들이 섭리를 위해 하고 있는 일과 프로그램에 대해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 안에서 제가 해야 하는 역할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다. " 라며 자신이 향후 졸업 후 어떻게 통일 운동에 이바지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이번 개강수련에서는 HJPA 졸업생들의 발표도 듣고, 설립자의 장학 비전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서로 응원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선문대학교에 졸업한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장학생들은 "졸업생 소감발표로 대학생때 일단 멈춰 서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저도 장래 진로나 취업에 대해 생각할 때 도움이 될 것 같다.", "저는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있을 때 아무 걱정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한 선배에게 격려를 받았다."라며 선배 간증에 많은 감동을 느꼈습니다. 

 


선문대학교 프로그램 및 동아리 소개 

 

선문대학교에 학생들이 내·외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은데 이번 학기부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찾아가서 참여할 수 있도록 개강수련에 국제교류처 및 YSP 담당자들에게 직접 프로그램 소개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장학생 프로그램은 HJPA 학생회 및 배구동아리 비빔파워 소개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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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처 기요미 담당자의 비교과 프로그램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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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P 이주화, 강다애 교회장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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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P 이주화 교회장의 YSP 프로그램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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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학기 HJPA 학생회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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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생들의 비빔파워 소개

 

재단 OT 및 폐회사

 

재단 OT에서는 학년별로 진행이 되었으며 재단 직원들이 학년별 담당자로서 이번 학기 장학 규정 및 안내 사항을 전달하였습니다.

 

개강수련의 마지막 프로그램은 정철주 사무총장의 폐회사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정 사무총장은 "미래세대인 장학생들이 앞으로 섭리를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지금 평화 통일 운동의 현주소를 잘 알아야 하고 이러한 교육을 위해 노력해오신 문선명 한학자 총쟁님의 평화 운동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장학생들이 한 학기동안 교육을 통해 미래 지도자로서 덕목을 성실히 쌓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2022년 2학기를 맞이한 첫 주 토요일에 개강수련이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장학생들이 마음을 다잡고 효정의 마음으로 새 학기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2학기는 재단 효정캠프도 있기 때문에 재단은 장학생들과 더욱 밀접한 거리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재단은 이번 학기에도 장학생들이 효정을 체휼하고,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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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정철주 사무총장 폐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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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학기  HJPA 장학생 단체 사진

 


[허지인 대리, 2020jiin@hyojeong.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