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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장학] 2021 티앤토 온라인 멘토링 학습캠프 개회식

16회 티앤토 멘토링 학습캠프 개회식 단체 사진 

 

 

8월 1일(일), 2021 여름 티앤토 온라인 멘토링 학습캠프 개회식이 용평리조트에서 현장 및 온라인 양방향 중계로 진행되었습니다. 2013년,  '자기주도 학습캠프'로 시작된 본 학습캠프는 2015년, '티앤토 멘토링 학습캠프'로 그 명칭을 바꾸고 현재까지 이르러 어느덧 16회를 맞이하였습니다.


길수용 기획단 멘토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개회식은 현장에서는 멘토가 참여하고 온라인으로는 멘티를 비롯하여 학부모님들도 유튜브를 통해 자리를 빛내주시어 그 어느때보다 뜻 깊게 진행되었습니다.


학습캠프에 참여한 멘토와 멘티를 보고 기뻐하며 이들을 반갑게 맞이한 진성배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멘티들이 하늘에 대한 효정 그리고 학업과 생애를 설계하는데 이번 기간이 큰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특히 멘토들이 어려운 가운데 환경을 창조해주고 훌륭한 경험을 멘티와 나누기 위해 노력해 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멘토 멘티들을 격려했습니다. 


이어진 참석자 인사 시간에는 멘토 멘티 학부모님 상호간에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장에 있는 멘토들은 조별로 나와 멘티와 학부모님들께 인사하였습니다. 그 중 18년도, 19년도에 이어 이번까지 3번째 학습캠프에 참여하는 김찬경 멘토가 멘토 대표로서 인사를 하였습니다. 김찬경 멘토는 "보통 멘토가 가르치고 멘티가 배운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멘토링을 하면서 멘티들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며 "이번에도 그때의 교훈과 감동을 느끼고 싶어서 참석했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더불어 멘티들에게 "멘토링 캠프는 신호등의 주황불과 같다. 누군가는 빨간불이 되기전에 빨리 건너야지 하며 마음이 조급해져 정지선을 넘어 사고가 나는 반면, 현명한 사람은 천천히 속도를 멈추고 초록불이 되기까지 재정비를 한다"며 "멘티 여러분에게 개학이라는 초록불 전까지 정비를 할 수 있는 주황불 같은 멘토링 캠프가 되길 바란다"는 진심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한편 김찬경 멘토는 해당 발언이, 인기리에 방영된 TV 프로그램 '싱어게인'을 통해 큰 인기를 얻은 가수, 이무진의 노래, '신호등'을 인용한 것임을 밝히며 '신호등' 노래를 부르는 등 참석자들을 즐겁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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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진성배 이사장의 개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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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앤토 멘토링 학습캠프에서 인사하는 기획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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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앤토 멘토링 학습캠프 개회식에 참석한 멘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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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대표로 캠프 참여 소감을 밝히는 김찬경 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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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티 대표로 캠프 참여 각오를 발표하는 (좌) 김정화 (우) 최종현 멘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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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티 학부모 대표 오오데 히로꼬 학부모 인사 


멘티 대표로는 작년 캠프에 이어 이번 캠프도 참여한 최종현, 김정화 멘티가 인사하였습니다. 먼저 최종현 멘티는 "코로나로 인해 밖으로 잘 나가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집에서 공부를 할 수 있고 또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추억을 남길 수 있다는 점이 좋았기 때문에 이번 학습캠프도 참가하였다"며 "이번 학습캠프도 너무 기대된다"는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김정화 멘티는 "작년, 캠프에 참가하여 멘토링을 시작하기 전에는 '온라인으로 하는 것인데 멘토선생님과 의사소통은 잘될까? 공부를 잘 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더 많은 양의 공부를 할 수 있었다"며  작년 캠프의 경험을 회상하는 한편 "물론 공부는 많이 했지만 복습을 하지 않아 공부한 것이 다 날라가버렸다"며 참석자들을 웃음케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캠프때는 배운 것을 아침 점심 저녁으로 꾸준히 반복해서 습득하리라는 목표가 있다. 다른 멘티들도 공부 화이팅하시고 처음의 의지와 목표를 잃지 않고 끝까지 끌고 나가길 바란다"며 당찬 소감을 밝혔습니다.


학부모 대표로는 이가영 멘티 어머니이신 오오데 히로꼬 님께서 인사해주셨습니다. 히로꼬 학부모는 "저와 가영이가 웰컴패키지를 받았을 때 얼마나 감동 받았는지, 이렇게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는 소감을 밝히며, "오늘부터 시작되는 학습캠프에 있어서 물론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고 또 그런 모습을 부모로서 많이 보고싶지만, 그것보다도 그냥 있는 그대로의 모습, 2세라는 정체성을 가진 당신의 자녀들이 있다는 그 자체에 하나님께서 얼마나 눈물 흘리면서 기뻐하고 계실까 생각을 해보았다"면서 "(멘토 멘티들이) 마지막까지 무사히 사고없이 잘지낼 수 있도록 우리 학부모들이 기도와 정성을 모으겠다"는 격려의 말을 멘토와 멘티들에게 전하였습니다.


이후에는 기획단 멘토들이 학습캠프의 취지와 목적, 일정과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는 멘토링OT를 진행하고 개회식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재단은 6박 7일의 기간동안 멘토와 멘티들이 공부는 물론이요, 멘토와 멘티가 서로를 아끼고 하나되어, 효정으로 함께 꿈꾸는 티앤토멘토링 학습캠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캠프기간동안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나준석 사원, najunseok@hyojeong.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