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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장학] 2020 HJPA 효정캠프

효정캠프 참여한 장학생과 문연아 전 이사장과의 단체사진

2020년 11월 21일(토), 선문대학교에 재학하는 약 480여 명의 효정평화아카데미(이하 HJPA) 장학생들의 온라인 '효정캠프'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었습니다. 480명의 장학생이 참석한 효정캠프는 재단설립 이후 초기부터 진행되어온 사업으로서, 장학생들의 꿈 실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는 재단의 핵심사업이기도 합니다. 올해 6번째를 맞이한 HJPA 효정캠프는 "그려라! 효정Dream, 달려라! 꿈꾸는大路"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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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사 하는 최영선 부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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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강을 진행하는 유경득 회장

1부행사가 진행된 오전에는 코로나 사태로 어수선해진 장학생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최영선 부이사장의 개회사와 신한국가정연합 제3지구 유경득 회장의 재단 사무총장 이임인사 와 설립자 한학자 총재가 기대하는 효정랑의 길을 제시하는 특강이 이어졌고, 장학생으로서의 의무와 행정절차를 설명하는 오리앤테이션이 이어졌습니다.

 

이어서 오후 2부 프로그램으로는 '분야별 코칭', '꿈발표', 그리고 '연아님과 함께 하는 톡투유'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에 학생들에게 소개된 영역은 목회공직을 대표한 UPA, 사회활등을 하는 섭리기관으로 YSP, 그리고 본국에서의 헌신 및 취업활동으로 구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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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코칭(각 기관 실무자 및 장학생 선배)
 

분야별 코칭 프로그램에 이어서 캠프의 메인 프로그램이라고도 할 수 있는 대표 장학생들의 '꿈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발표자로 나선 3명의 장학생들은 각자 자신의 꿈과 참부모님의 꿈을 일치시켜나가며 꿈을 실현하는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며 모범적인 장학비전실천 사례를 소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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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발표 중인 모습


마지막으로 이번 캠프의 대미를 장식한 "문연아 전 이사장과 함께 하는 톡투유"가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톡투유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문 전 이사장은 장학생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바깥 활동을 자제하면서 안전한 실내에서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건강관리에 유의하라는 당부로 480명의 장학생들과의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프로그램 속 작은 코너인 '톡투유 라디오' 시간에는 사전에 학생들부터 모집한 사연들을 모아 문 전 이사장과 장학생들과 함께 청취하며 고민과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진 '1문1답' 시간에서는 장학생들의 질문에 문 전이사장이 답변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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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전 이사장과 함께하는 톡투유


마지막으로 진행된 '그대에게 묻는다' 시간에서는 1문1답과는 반대로 화면에 참여하고 있는 장학생들을 지목하여 문 전 이사장이 직접 질문을 던지고 학생들이 답변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 진행된 이 시간을 통해 장학생들은 자신의 근황을 소개하는 한편, 노래와 춤 등 즉석 장기공연을 펼쳐 코로나 확산으로 위축된 장학생들의 마음을 활짝 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 문 전이상의 말씀과 장학생들의 적극적인 호응은 480명 장학생 전체가 한 가족임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장학생들은 서로 하나되고 위로할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갖게 되었다는 행사 후 소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효정세계평화재단은 이제 2학기 종강을 앞두고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혼란과 자제가 오가는 상황 속에서도 모든 장학생들이 건강관리를 잘 하며 기쁜 마음으로 학기를 마무리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관리에 만전을 기할 에정입니다.


[자마 후미타카 차장, fumitakarz@hyojeong.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