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2일과 30일에 선문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Pre-HJPA 후기 신입생들의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지난 전반기 간담회 참석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소규모로 구성된 간담회는 학생들이 수시로 웃음을 보여줄 수 있을 정도로 가족적인 분위기로 편안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최영선 재단 부이사장은 '한국어교육원은 인격을 수양하는 성장기간'이라고 하면서 첫단추를 잘 껴야 하는 것처럼 첫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장학사업이 부모님의 뜻과 지원으로 시작된 그 심정 배후에는, 공직자의 길을 가든 각 전문분야에 가든 모두가 최고가 되기를 바라고 계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특히 공직자는 '자기가 없는', '희생과 봉사'의 삶을 살아야 하지만, 설립자께서 평생을 그렇게 살아오셨기에 이러한 삶을 사는 사람은 귀한 가치적 존재임을 설명하였습니다.

참석한 장학생들 중에서는 자신의 꿈과 연관시키고자 통일가 섭리기관의 분야를 궁금해하고 섭리에 발맞추어 가고자 하는 자세를 볼 수가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간담회 시간을 통해 재단 임직원과 가까워질 수 있고, 각자의 목표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