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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모장학] 다문화평화연합 다문화중학생 어학연수 출국


지난 7월 20일(토) 가정연합 소속 다문화중학생 25명이 4주간의 영어연수를 위해 필리핀 IPLC로 출국하였습니다.

출국에 앞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찾은 최영선 재단 부이사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다문화가정이라는 차별을 극복하고 누구보다 능력있는 자녀가 되었으면 좋겠다." 며 연수를 출발하는 학생들을 격려하였습니다. 학생들은 부모곁을 떠나는 것에 대해 두렵고 설레이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러나 과거 이 프로그램을 참가했던 언니, 형들이 스탭으로 함께한다며 인사를 건네자 이내 아이들은 환하게 웃으며 긴장을 풀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번에는 가평지역에서 참가하는 '효정청소년 영어캠프'참가자들과 아이스브레이크, 팀빌딩 교육을 함께 받으며서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재단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이번으로 벌써 10차가 되었습니다. 매년 40명이상의 다문화 중학생들이 생각해보지도 못했던 해외연수를 통해 영어능력은 물론이고 해외봉사와 문화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하나님아래 인류한가족'이라는 설립자의 뜻을 직접 체험을 통해 배워 오고 있습니다. 특히 설립자께서 세우신 IPLC학교에서 진행되는 연수는 단순한 영어교육을 넘어서 말씀을 중심한 교육으로 2세권 자녀들에게 재단의 비전을 함께 교육하고 있습니다. 재단은 다양한 지원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