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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모장학] 효정청소년영어캠프(가평지역) 참가자 교육 및 출국


7월 20일(토), 오전 10시 30분 부터 오후 5시까지 청파동에서는 가평지역 중학생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국전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올해로 3번째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가평중학교, 청평중학교, 설악중학교, 조종중학교 등 가평지역 4개 중학교 소속 학생들이 참가하여 4주동안 영어연수에 참가하게 됩니다.

이날 교육은 토익 영어테스트를 통해서 출국전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고 아이스브레이크, 팀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한달간 함께 생활하게 된 학생들과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부분 처음 만나는 사이였지만 짧은 교육을 통해서 서로의 이름을 익히면서 가까운 사이가 되었습니다. 또한, 장학교육을 통해 어학연수를 위해 지원되는 장학금은 설립자께서 헬기를 판매한 자금으로 지원되었으며, 설립자께서 이렇게 결단하신 동기는 헬기를 통해 얻으시는 효용이 미래인재들이 무럭무럭 자라나서 재단의 비전을 성취해가는 효용이 더 크다고 판단하셨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여 영어캠프 참석학생들이 재단의 비전에 맞춰 성장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하였습니다.

교육을 마치고 공항으로 이동하여 설레이는 마음을 앉고 필리핀으로 향하였습니다. 아침 일찍 부터 저녁 늦게까지 피곤한 일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시종일관 웃는 얼굴로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했습니다. 이러한 모습속에서 한달간의 영어연수가 어느때보다 좋은 성과가 있을거라고 기대하게 됩니다. 비록 해외연수로는 4주가 부족한 시간이지만 영어교육 이외에도 필리핀 교사들과의 교류속에서, 봉사활동시간 수혜자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그리고 함께 동행하는 친구들 관계속에서 "나만"이라는 이기적인 생각보다는 "우리, 함께"라는 마음을 가슴에 담고 오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