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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장학] HJPA 장학생 효정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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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3,4일 1박 2일동안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HJPA 장학생 효정캠프'가 개최되었습니다.

효정캠프는 HJPA 학부생을 대상으로 1년에 1회 개최되는 캠프로,

장학금에 담긴 설립자의 비전과 장학생들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교육행사입니다.


약 300명이 참석한 이번 캠프는 유경득 사무총장의 특강과 더불어 선문대학교 신학순결학과 오택용 교수의 특강,

장학생들의 꿈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장기를 발산하는 드림콘, 조별토론 등의 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유경득 사무총장은 폐회특강을 통해 장학생들은 하늘과 핏줄로 연결되어 있는 '천민'이며, 마음먹은 것은 무엇이든 이루어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용기를 북돋아 주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유학하는 기간동안 본인들이 세계평화를 이룩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한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꼭 깨달을 수 있기를 독려하였습니다.


드림콘의 시간을 통해 말레이시아에서 온 양지숙 학생은, 위하여 사는 삶을 실천하고 단 한번 뿐인 인생을 어디에 투입할 것인가 고민하였을 때 '교육'이라는 해답을 찾았다고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학생의 최종목표는 말레이시아에 학교를 건립하는 것이었으며 순수한 교육환경에서 학생들이 공부하며, 모두가 평등한 교육의 권리를 받을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캠프에 참석한 타구치 카오리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제가 얼마나 좋은 시대에 살고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대학생이지만 설립자분들 뜻을 이루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많이 있으며 그 뜻을 위해 더 열심히 해야겠다 다짐하였습니다. 이렇게 장학금을 받으며 공부할 수 있고 교육을 받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것인지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으며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제가 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본 장학원도 장학생들이 현재 가지고 있는 꿈을 잃지 않고 이루어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그 발검음에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