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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장학] 연탄나눔 봉사활동



천일국 5108(양력 1125), 글로벌 장학생들이 미래인재로서 효정인의 덕목을 고루 갖출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인 글로벌 장학생 봉사단 봉사활동4차시를 맞이하여 선문대학교와 서울 정릉동 일대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세계권 17, 일본권 7명 총 24명의 장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노인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배달을 하여 하늘부모님의 참사랑을 전달하고 또한 체휼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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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생들은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앞서 선문대학교에서 먼저 봉사의 동기와 뿌리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의는 정철주 사무국장이 맡았으며, 인류대가족 사회에서 공생공영공의를 중심으로 한 효정의 문회를 전파시키는 것이 우리 글로벌 장학생들의 역할이며 우리가 봉사활동을 하는 동기라는 메시지를 전하였습니다. 오늘 봉사활동을 통해 하늘부모님과 내가 연결되어 하늘부모님이 사랑하시는 소외계층들에게 그 사랑을 전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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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종료 된 후 장학생들은 서울로 이동하여 다른 봉사자들과 함께 개회식에 참석한 뒤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연탄 배달을 하게 될 정릉3동은 북한산 아래에 위치하고 동네가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못하는 곳으로, 연탄이 없으면 도저히 겨울을 날 수 없는 그런 마을이었습니다. 하지만 연탄배달부들도 가파르고 좁은 지형 때문에 이 지역에 배달을 꺼려 개인이 직접 옮기지 않고는 연탄을 공급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장학생들과 일반봉사자들은 구역을 나누고, 연탄을 전달할 줄을 만들고 하나, 둘을 외쳐가며 곳곳의 가구에 연탄을 배달하였습니다. 활동 시작부터 내린 비에도 불구하고 장학생들은 미소를 잃지 않으며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 두 시간 가량 진행된 연탄 배달나눔으로 약 5천장의 연탄을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였으며 굳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종료 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신학순결학과 3학년 아카사카 키미학생은 연탄봉사 활동에 참여하여 새로운 심정을 느꼈습니다. 처음은 어떤 활동인지 잘 몰랐었는데 봉사교육을 받고 난 후 우리 사회에 어려운 생활을 하고있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고 많이 슬펐습니다. 주변 사람들과 함께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으면 좋을텐데 라고 생각했습니다. 교육 시간에 말씀을 듣고 오늘은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심정으로 봉사를 했습니다. 한 집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하나되어 줄지어 있고, 그 집에 따뜻함을 한사람 한사람의 손을 통해 전달하는 것을 보고 반대로 제가 따뜻한 마음이 되었습니다. 오늘 봉사를 통해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오늘의, 그리고 앞으로 진행되어질 모든 봉사활동을 통해 글로벌 장학생들은 하나님의 사정을 체휼하고, 수료 후 본국으로 돌아가서도 봉사와 나눔의 효정문화, 심정문화혁명의 선두자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