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28일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에서 원모평애글로벌장학생의 한국어경연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25명이 참석한 예선을 거쳐 결선에 오른 12명의 세계각국의 장학생들이 열띤 경연을 이어갔습니다. 짧게는 4개월에서 8개월에 이르기까지 짧은 유학생활에서 갈고 닦은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며 자신들의 꿈과 미래에 대한 각오를 발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경연결과 금상은 요코이 카즈미즈(일본), 은상은 츠사카 토시키(우루과이), 츄아리칭(말레시아) 동상은 마츠다 모요(일본), 크무한선 마시스(영국), 데크부즈 알리나(우크라이나) 학생이 수상하였습니다. 그동안 경연 준비 도운 한국어 선생님들과 떨리는 마음으로 경연을 준비해온 참가학생들의 노력이 더욱 빛나는 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