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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장학] 글로벌장학생 하천정화 봉사활동

 지난 9월 22일(금) 오후 2시, 선문대학교 다목적실에서 "EM흙공을 이용한 하천 살리기 프로젝트" 봉사활동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선문대 글로벌장학생들과 일반학생들 약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효정세계평화재단과 선문대학교 사회봉사센터의 공동주최, (사)자원봉사애원의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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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김연진 사무국장(사단법인 자원봉사 애원)이 학생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기본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김 국장은 자원봉사에 임하는 기본 자세에 대해서 "자신의 관심분야로서 스스로 참여할 수 있으면서 상대방이 원하는 일을 봉사자의 역량에 맞추어 계획하는 것"이라고 소개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호존중과 감사의 마음과 겸손한 태도"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하였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환경분야에 특화하면서 환경을 오염시키는 요인, 그리고 우리가 오염된 하천을 정화시키고자 하는 활동의 EM 흙공이란 무엇인가 등 자세한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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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M이란 Effective microorganism의 약자로 '유용한 미생물'이라는 뜻이며, 효모, 누룩균, 유산균, 광합성세균, 방선균 등 80여 종의 미생물로 구성되어 있고, 이러한 미생물들은 악취제거, 수질정화, 금속과 식품의 산화 방지 등 생리활성물질을 생성하고 부패를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원리를 이용해서 만든 흙공을 하천에 투여하여 오염되어 있는 하천을 복구시킬 수 있는 것이다. 이날 만들어진 EM흙공은 1~2주 뒤 발효가 되어 완성되어지면 하천에 투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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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봉사활동에 참여한 장학생은 "처음 들어본 봉사활동이지만 정말 의미있는 활동이였고 앞으로도 이런 봉사활동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수질오염을 없애기 위해 흙공을 사용한다는 사실도 처음 알았고 직접 만든다는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교육시간을 통해 자원봉사에 대해서 잘 이해할 수 있었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재단은 앞으로 이러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나아가서 글로벌 장학생들이 스스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