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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정평화장학] 효정평화장학생 2017-1학기 모임

 중간고사가 끝난 429일 토요일, 효정평화장학생들은 아침 일찍 재단에 모였습니다.

 동계캠프 이후 오랜만에 전체가 한 자리에 모인 자리인 만큼 반갑게 인사도 하고, 근황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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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자원봉사 애원과 함께한 이번 봉사활동은 헌크레파스를 재활용하여 새크레파스로 만들어 기부하는 꿈씨크레봉활동으로서, 자원 재활용에 대한 영상을 보고 교육을 받은 뒤, 전국 각지에서 기부받은 헌크레파스를 색상별로 분류하여 잘게 쪼개고, 녹이고, 틀에 붓고, 직접 다듬어 포장하였습니다. 장학생들은 봉사활동 내내 밝은 표정과 진지한 태도로 참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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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학생들은 최근 한 일들 중에 가장 보람있는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멀쩡한 크레파스들이 많이 버려진다는 것에 많이 놀랐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누군가는 이렇게 많이 쓰고 버리는데 누군가는 아예 갖지도 못하는 불평등이 안타까웠습니다. 자원의 선순환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이 계시는 것에 진심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했고 또 감사했으며, 저도 잠시나마 그 한 부분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는 것에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꿈씨크레봉 활동을 하면서 봉사활동이 꼭 거창한 것이 아니어도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가 두 시간 남짓되는 시간동안 즐겁게 만든 크레파스가 해외에 있는 자원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큰 기쁨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봉사활동이 끝나고 점심식사 이후 기수별 모임이 진행되었고, 대학로에서 연극 유도소년을 관람하였습니다. ‘유도소년은 슬럼프를 겪고 있는 고등학교 유도선수와 운동선수들의 이야기를 그린 연극으로 흥미진진한 연출과 더불어 재미와 감동적인 메시지를 던져 주는 작품이었습니다.

다음은 연극 관람후의 소감입니다.

“‘유도소년은 경쟁 속에 치열하게 살아가는 우리네들의 삶과 닮았습니다. 내가 하는 일을 즐기며 사랑 우정을 챙기라는 교훈을 마음에 담고 더 나은 내일을 살아가겠습니다.”, “'인생에도 근육이 생겨야 한다'는 대사가 인상 깊었습니다. 어려운 하루하루를 맞을 때마다 가슴에서 힘이 되어줄 것 같습니다.”

   

 효정평화장학은 (구)선학엘리트장학에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이번 하계캠프는 올해 선발되는 3기들과 1~2기가 함께 참여하게 되고, 학술연구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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