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2일 아산캠퍼스에서 학부생 멘토링, 14일 천안캠퍼스에서 한국어교육원생 멘토링 오리엔테이션이 각각 진행되었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은 환영사, 격려사, 멘토 장학증서수여, 멘티 임명장 수여 그리고 멘토-멘티 그룹 미팅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멘토링 장학 프로그램은 선문대 CARP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멘토링을 통하여 글로벌 장학생들에게 한국어 학습과 더불어 한국의 심정문화를 깊이 체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시작되었습니다.

멘토는 선문대 재학 CARP 학생, 멘티는 글로벌 장학생이 선발 대상이었으며, 2017년 멘토는 총 14명, 멘티는 브라질, 콩고,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22명의 학생들로 구성되었습니다. 

멘토링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하라자와 가츠유키 선문카프 학사장은 "한국 유학 생활을 하며, 한국 언어와 문화 습득을 통해 한국의 심정문화를 꼭 느끼길 바란다."며 환영사의 가름하였으며, 본 장학원 정철주 사무국장은 지금 멘토-멘티의 인연이 졸업 후 글로벌 리더가 되어 만나기를 희망한다는 격려사의 메시지를 전하였습니다.

1년이라는 긴 시간을 함께 할 장학생들이 단순한 멘토-멘티의 관계를 떠나, 섭리의 길을 나아감에 있어 버팀목이 되어주고 동반자가 되어줄 수 있는 발전적인 관계로 거듭나기를 희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