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4일(일), 선문대학교에서 중고등 학생들을 대상으로하는 맨토링 학습캠프가 시작되었다. 원모평애재단이 주최하고 국경없는 공부방이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2013년 8월 4일(일)부터 11일(일)까지 7박8일간 진행된다. 성화학생들에게 올바른 공부습관을 길러주어 스스로 공부를 찾아 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는 본 캠프는 대학생 맨토 20명과 중고등학생 49명이 참여한다.

개회식에서 김만호 사무총장은 ‘여러분에게 학습적으로 이끌어줄 수 있는 맨토들이 있다는 것이 정말 행운이다. 친형처럼, 친언니처럼 따르고 도움 받을 수 있는 부분들을 최대한 활용하여 여러분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조효석 맨토는 ‘한동안 교구에서 성화학생들 학습지도를 해왔는데 여건이 되지 않아 지속적으로 해오지 못하고 있었다. 이번에 다시 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쁘다. 이러한 프로그램이 앞으로 활성화 되면 좋겠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앞으로 영어, 수학을 중심으로 매일 10시간 이상 학습을 진행하게 된다. 맨토들은 수업시간동안 옆에서 학생들의 학습지도와 태도등을 조언해 줄 뿐아니라 인성적인 부분도 지도를 해주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