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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올해 여름은 영어와 함께”, 2016 중학생 필리핀 어학연수 오리엔테이션 개최


지난 618일 부터 19일까지 12일간 마포 도원빌딩 원모평애 재단 세미나실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중학생 20명을 중심으로 2016 중학생 어학연수 오리엔테이션이 개최되었다.

참가자들은 다문화 가정의 자녀로 524일에 최종 선발되어 723일부터 한 달간 필리핀 IPLC로 어학연수를 다녀오게 된다. 이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재단에서 처음으로 중학생을 위해 마련한 장학제도로 큰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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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사무총장은 개회사에서 자신이 필리핀에서 가족과 함께 지냈던 경험을 바탕으로 영어 공부방법의 다양함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마음의 문을 열고 많은 것을 배울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짧은 기간이지만 열심히 한달 동안 참여한다면 많은 성장을 할 수 있는 곳이 필리핀이다. 본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첫 발을 딛는 여러분들이 잘 해주기를 소망한다."고 참가자들을 독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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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참가자들은 재단 사업 활동 동영상과 설립자 말씀 영상을 시청하여 재단에 대해 더 깊이 아는 시간을 졌다. 이후 본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국다문화평화연합의 최현욱과장과 김화진 국장을 중심으로 자세한 어학연수 일정과 생활패턴에 대해 공유하면서 참가자들은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으로 교육에 참가했고 본인들이 생활하게 될 곳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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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시간에는 사전에 진행된 학습유형검사에 대한 개별적인 상담 및 면담이 진행되었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개인적인 성향을 전문가를 통해 정확히 알게 되면 학습 면에서나 친구관계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학생들은 자신의 성향을 알고 학습법이나 생활면에서도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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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 오전에는 선배특강 시간이 진행되었다. 필리핀에서 태어나서 성장하고 현재는 한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UPA 2기 로니 생도로 부터 필리핀에 대한 문화와 생활 언어 등을 들을 수 있었고 김주희(중앙대3) 선배로부터는 본인이 유학생활을 했던 필리핀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듣고 다시 한 번 의지를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이예진(이화여대3) 선배는 본인이 중고등학교 시절에 공부했던 내용을 재밌게 설명하면서 참가자들에게 많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많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0명의 참가자들은 723일 부터 4주간 필리핀 IPLC 대학에서 매일 8시간씩 영어공부를 하게 된다. 그룹 수업, 1:1수업 등 다양한 언어훈련을 통해 영어에 대한 거리감을 좁힐 뿐만 아니라 봉사활동, 문화교류 등 글로벌 시대에 요구되는 기본적인 소양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남은 기간 동안 한국에서 잘 준비해서 성공적인 연수가 되길 희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