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앤토 멘토단은 2013년 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방학 때 마다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학습멘토링 캠프를 진행해 왔으며 올 여름 캠프를 위해서도 전국에서 25명의 대학생 멘토가 모집되었다. 이중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프 전에 멘토들을 위한 공지와 교육을 하기 위한 오리엔테이션이 2016년 5월 29일 재단 세미나실에서 진행되었다.

원모평애재단 유경득 사무총장은 개회사에서 멘토들이 통합적이고 참된 인문학적 사고를 갖추고 눈에 바로 보이지 않는 가족환경, 성장배경 등을 고려하여 멘티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코칭하기를 당부하였다.

이번 기수에는 처음 멘토링을 시작하는 멘토들이 많기에 전문적인 조언을 해줄 HR컨설팅의 지미옥 강사의 강의가 이어졌다. 지미옥 강사는 자신의 다양한 멘토링 경험을 토대로 여러 상황을 예시를 들며 멘토와 멘티가 파트너로서 관계형성을 하기 위한 방법들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멘토들은 멘토링에 앞서 멘티들을 어떻게 대하면 좋을지 미리 배우고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스스로 자신이 어떤 멘토가 되고 싶은지 공유하면서 멘토로서 멘티를 맞이할 각오를 다지며 오리엔테이션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