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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학엘리트장학] 2015 동계 선학아카데믹캠프(SAC) 개최

지난 1228일부터 30일까지 재단 세미나실과 용평리조트에서 ‘2015 동계 선학아카데믹캠프가 개최되었다.

 

이번 캠프는 한반도 평화통일과 미래비전(The Future Vision through the Unification of the Korean Peninsula)’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통일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주제강연을 듣고, 장학생 각자가 주제를 선택하여 소논문을 발표하고, 팀을 나누어 토론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하여 논의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경득 사무총장은 개회식에서 재단 설립자이신 문선명 한학자 총재님의 삶이 평화와 통일을 위한 삶이고, “남북통일은 세계 평화로 나아가는 지름길이라고 전하면서, “휴전선을 넘어 글로벌한 꿈을 설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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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주제강연은 경남대학교 김근식 교수가 김정은 체제의 북한: 정치와 경제라는 주제로 북한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였고, 두 번째 주제강연은 세계평화청년연합의 라훈일 사무국장이 왜 지금 통일인가?’라는 주제로 통일해야 하는 이유와 대학생으로서 통일에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성을 열정적으로 전달하였다.

3. 김근식교수.jpg 4. 라훈일 사무국장.jpg
   

그 후 장소를 용평리조트로 옮긴 후, 제비뽑기로 팀을 나누어 인도적인 대북지원,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였다. 토론은 1기 선학엘리트장학생 대표인 박희훈 장학생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장학생들은 다양한 논거를 들어 찬성반대의 이유를 피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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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날은 주제발표가 진행되었다. 장학생들은 캠프에 참석하기 전, ‘남북통일에 대한 일본의 시각, 북한의 현실(교육과 사회생활), 통일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 방안, 남북분단의 배경과 통일의 필요성, 통일한국의 미래상, 북한 핵무기 문제와 평화통일, 북한 경제체제의 변화로 인한 북한 사회 개혁 가능성등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제를 가지고 소논문을 작성한 뒤 제출하였다. 캠프에서는 연구한 주제에 대해 내용을 요약하여 발표한 뒤에 질의응답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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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스키/스노우보드 체험활동을 통하여 겨울 레포츠를 체험하고, 선학 Autonomy의 시간을 통하여 장학생들간의 유대관계 및 발전적인 캠프와 장학생 커뮤니티를 위한 논의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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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날에는 MBCnet ‘평화와 통일의 삶 문선명다큐멘터리를 보고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설립자분의 업적과 비전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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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프는 정철주 장학사업국장의 폐회사와 '주제발표 우수자' 시상으로 마무리 되었다. 주제발표 우수자에는 김지수(고려대), 문상빈(고려대) 장학생이 선정되었다.

 

 '한반도 통일을 테마로 한 23일간의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장학생들은 밝은 표정과 열의를 가지고 임하였으며, 북한과 한반도 통일에 대해서 다양한 방식을 통하여 식견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다음은 장학생들의 소감이다.

 

* 이번 아카데믹캠프는 일정을 관통하는 하나의 주제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통일 분야에서 활동하시는 두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후에 우리가 생각하는 통일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마지막으로 설립자분의 일대기를 보며 통일이 되기 위해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일(했던 일)을 살펴보아서 좋았다.

북한이 잘 살아야 오히려 무너질 수 있다는 김근식 교수님의 강의는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다채로운 일정이었고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연세대학교 정유진)

 

* 이번 캠프에서도 역시 다른 장학생의 대단한 역량을 여지없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하여 함께 많은 고민을 할 수 있었고, 의견을 공유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캠프인 만큼 다른 장학생들과의 사이가 더욱 돈독해졌음을 느꼈습니다. 내년에 있을 캠프에서도 더욱 더 재미있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국제대학 문숙현)

 

* 23일이라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캠프였습니다. 지난 여름보다는 확실히 더 친해진 친구들과 함께해 가기 전부터 기대하고 설레는 캠프이기도 하였습니다.

저번과는 달리 소논문과 토론이 추가되어 많이 부담스럽기도 하였지만 결론적으로는 많이 배우고 가는 것 같습니다.

평소 관심은 있었지만 자세히 다룰 기회가 없었던 북한 주제를 친구들과 함께 고민해 보고, 또한 각기 다른 주제였기에 친구들의 발표를 들으며 식견을 넓힐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고려대학교 김지수)

 

* 지난번 첫 SAC보다는 확실히 어색함도 덜 하고 자유롭고 친근한 분위기로 진행된 점이 매우 좋았습니다. 또 학생들을 매우 세심하게 잘 챙겨주시려는 모습에 감사했습니다. 스키 타는 것도 너무 즐거웠고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캠프였다고 생각합니다. (연세대학교 박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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