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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캠프] 2015년 원모평애재단 장학생 겨울꿈캠프 열려


지난 11월 21일(토)부터 22일(일)까지 청심국제청소년 수련원에서 장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원모평애재단 장학생 겨울꿈캠프가 열렸다.  꿈캠프는 매년 2회 장학생들이 서로의 꿈을 공유할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조금이나마 꿈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장학생들을 위한 교육행사이다. 금번에 진행된 겨울캠프는 학기중에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많은 장학생들이 참가였다. 특히 수능시험을 막 끝낸 고등학교 3학년들이 많이 참가하여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첫날 유경득 사무총장은 개회특강에서 '꿈을 점검하는 캠프'라는 주제로 장학생들에게 "여러분들의 꿈을 보완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어렵지만 현실을 극복하여 하늘부모님과 일치되는 꿈을 꾸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란다."는 메세지를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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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진행된 특강에서는 아름다운 커피의 황희성 팀장이 '꿈을 이루는 비결-삶의 태도'라는 주제로 장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팀장은 본인의 직업인 공정무역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 보다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장학생들도 자신이 원하는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하고 그것이 자신을 위한 꿈보다는 남을 위하는 일로 만들기를 바란다는 말을 전하였다. 강의가 끝나고 난 이후에 많은 장학생들이 질문을 통해서 강사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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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 이후에는 본 캠프의 메인 프로그램인 '꿈발표회 - 꿈꾸는 톡'이 진행이 되었다. 총 4명의 장학생들이 발표를 하였는데 첫번째 발표자인 박홍실양(인재육성-스쿨오브비주얼아트)은 주어진 기회를 잡고 그것을 통해 상상도 할 수 없었던 꿈을 꾸며 미국에서 공부하는 기회까지 잡을 수 있었다고 자신의 성장과정을 설명하였다. 특히 힘들고 어려운 유학생활을 이야기하며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자신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장학생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어이서 발표한 글로벌장학생 테루이 타카유키 학생은 유쾌한 발표를 통해 웃음을 선사하였고 UPA 아델리나 생도는 유창한 한국말 솜씨로 한국에서 공부하게 된 계기와 신앙적인 내용을, 마지막 발표자인 선학엘리트 장학생 김경민양은 '한일역사문화 스토리텔러'라는 자신의 소중한 꿈을 장학생들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꿈은 다르지만 제각기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등을 통해 모든 장학생들은 자신을 돌아보며 반성도하고 새로운 계획도 세우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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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꿈꾸는 톡'으로 몇몇장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었다면 곧바로 이어진 '드림파티'시간을 통해서는 모든 장학생들이 꿈을 나눌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비슷한 꿈을 꾸는 학생들, 아직 구체적인 꿈은 없지만 자신만의 꿈을 찾기위해 고민중인 학생들까지도 모두가 스스럼없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말미에는 고등학교 3학년과 대학교 4학년 학생들을 위한 축하의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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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쨋날이자 마지막날인 22일에는 훈독회, 2015년도 장학사업활동 소개, 분반특강이 이루어졌다. 분반특강은 인재육성장학생인 박향은양스탠포드대학)이 고등학생들에게 미국에서의 유학생활을 비롯한 자신의 성장과정, 꿈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부는 천주평화연합과 남북통일국민연합의 송광석회장이 '남과 북이 함께하는 길' 이라는 주제로 대학생들과 통일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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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폐회식에서 양한열군(고3)은  "세상엔 정말 다양한 꿈이 있고 그것을 위해 엄청나게 노력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끼고 더욱더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며 "고등학생 신분으로 마지막으로 참여하는 캠프가 오랫동안 기억될것 같다."는 소감을 남겼다. 전영현(부경대 2)양은 "짧지만 핵심적인 프로그램이 좋았다."면서 "다시한번 하늘부모님을 중심한 꿈과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원리적인 생활을 하겠다."는 다짐을 밝히기도 하였다.  

 1박2일이라는 짧은 시간이 였지만 짧은 만큼 소중하고 알찬 시간을 보낸 장학생들은 설립자 한학자총재께 감사의 편지를 올리며 전체일정을 마무리하였다. 재단은 앞으로도 장학생들의 요구에 맞는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으로 캠프를 통해 장학생들이 꿈에 한걸을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